엄마는 지금 혜승이랑 운동중

휴.
힘든 토요일이다.
놀토여서 집에서 쉴 수 있을 줄 알았건만 나의 주말 연휴는 간데 없고,
하루 종일 혜승이랑 씨름.. 이라고 말하면 또 혜승엄마가 어이 없다고 하겠네. 쩝.

암튼 애가 생긴다음에는 내가 힘들어도 애때문에 그걸 맘대로 할 수가 없다.
우짜겠노. 세상에 내 놨으면 어느선까지는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게 이치인걸..

지금 혜승엄마는 혜승이랑 어둠속에서 놀고 있다. 노래도 불러주고,
혜승이를 아령삼아 운동도 하고 ㅋㅋ

그래도 이쁜 짓하는 혜승이를 보면 그래도 낳다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혜승이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하던 바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다른 건 바라지 않으니 그저 건강하게만 나와라”

이제는
“건강하게 나왔으니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고, 착하게 살아라”

이 바램이 또 언제 바뀔지는 알 수 없는 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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