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동물 친구

지난 주 아마데우스에서 받은 숙제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12가지 동물에 색을 칠해 오는 거였다. 당근 엄마,아빠한테 준 숙제.
덕분에 혜승엄마 광주에서 숙소에서 매일같이 색칠공부 했단다.
그래서 가져왔는데 혜승이가 아주 좋아한다.
호랑이, 고양이, 강아지, 소, 염소, 뻐꾹이, 참새, 돼지, 오리, 말,
그리고 두 가지가 더 있는데 뭐지?

암튼 그중에 돼지랑 오리를 제일 좋아한다. 아직 “돼지”라는 이름은 발음하지
못하지만(안하는 건가?) 그래도 돼지가 내는 소리인 “꿀꿀”은 안다.
그래서인지 소리가 재밌는지 “꿀꿀”하고 “꽥꽥”을 제일 좋아한다.

또 시각적인 연상이 잘 되는지 돼지 모양을 보여주면 “꿀꿀”소리를 내고, 오리 모양을 보여주면 “꽥꽥” 소리를 낸다. 총 12가지중 비교적 소리가 구분이 잘 되는 8-9마리는 소리를 구분해서 낸다. 염소랑 소는 둘다 “음메”이긴 하지만 🙂 아직 소리의 짧고 긴 것 구별이 어려워서 그런지 둘 다 “음메”다.
그래도 호랑이와 고양이는 처음에는 조금 헷갈려 하더니 지금은 잘 구별한다.
말은 소리가 좀 애매하니 (“히힝”이라고 가르쳤는데) 잘 못하고, 강아지는 “멍멍”하고. 참새랑 뻐꾹이는 참새는 “짹짹” 잘 하고, 뻐꾹이는 잘 못하는 것같고.

덕분에 하루종일 컴퓨터도 안 보고 잘 지냈다. 덕분에 내가 컴퓨터를 못했지만. 컴퓨터 좀 만질려고 혹은 책 좀 볼려고 의자에 앉아있는 게 들키면 달려든다. -_-
그럼 또 난 얼른 모니터 끄고, 거실로 도망가고. 다행히 그게 끝이다. 예전에는 이런 경우 막 졸랐는데 이번 주말에는 그냥 땡이다. 나가서 “꽥꽥”한번 해주면 어느새 와서 “오리”를 가지고 논다.

캠코더로 녹음을 해놨는데 얼른 소리만 뽑아서 들어야겠다. 얼마나 귀여운 지.

So, So energetic

완전히 기운을 차린 혜승이.
어제도 거실을 헤집고 다닌다.

질풍노도의 시기인가?

앞도 안 보고 뛰다가 식탁 다리에 부딪혔다. -_-
우는데 “쭈쑤”를 줬더니 금새 끄친다. 그래도 아팠을텐데.

“전방 주시 태만” 경고로 볼에 뽀뽀 한번 해줬다. 🙂

You are so energetic

어제 본 혜승이는 감기가 거의 다 나은 듯했다.
콧물도 별로 안 나오고

근데~ 며칠 앓고 나더니 기운이 펄펄 넘친다. 소리 지르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헛.. 못 따라 다니겠다.
몸이 다시 가벼워저서 그런지 신나서 돌아다니고, 짜증도 안 내고, 컴퓨터 보여달라는 말도 안하고, 아주 이쁜 짓만 골라서 했단다.

오렌지 주스를 사갔더니 “쭈쑤”하면서 손을 쭈~~ㄱ 내밀고.

근디 왜 날씨가 또 추워진다냐 -_- 혜승엄마는 감기 걸렸다고 하고.
주말에 혜승이가 보채서 무리를 했더니 결국.
기운내~~

"아빠", "밥", "와" ?

“아빠”

“밥”

“와”

이게 뭔 소리인고 하니 혜승할머니한테 전화해서 혜승이가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따라한 말 들이다. 기특한 녀석.

요즘엔 저녁때 가면 쫒아 나와서 “아빠”라고 소리치는데 흐흐.
말로 펴현할 필요가 없다. 질러 BoA요. 딸~

주말 하늘만 바라보는 혜승압빠

주중 내내 주말 날씨가 궁금해서 날씨사이트를 들락날락한다.
봄도 오고 했으니 날씨만 좋으면 혜승이 데리고 여기저기 다닐려고 한다.
경복궁도 가고, 대공원도 가고, 에버랜드도 가고, 남산도 가보고, 명동도 가보고.
근데 주말마다 날씨가 안 좋거나, 황사가 오거나 했다. 드디어 지난 주에 주말에 날씨가 좋을 거라는 천기누설을 들었것만 …..
쩝. 혜승이가 목요일에 감기가 들어버렸다. -_-
목요일에 봤더니 콧물이 줄~ 줄. 재채기 할때마다 왕창 나오고 -_-

에효. 우째 이런 일이.
그나마 다행하게도 주말이 지나니 코 감기가 많이 나았다. 콧물로 별로 안 나오고. 예전에 비해 굉장히 빨리 감기가 잦아들고 있는 거다. 혜승할머니가 얼른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그런듯. 엄마 땡큐~~ 아니 감사합니다.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혜승이가 많이 칭얼대고, 업으라고만 하고 그랬다. 결국 할머니는 금요일에, 혜승엄마는 토요일에 넉아운이 됐다. 설잠 자고 일어나서는 계속 울고.
휴.
다행히도 어제 밤에 보니 혜승이 많이 기운을 차렸다. 예전처럼 혼자 잘 돌아다니고, 장난도 잘 치고. 그럼 그래야지. 그래야 혜승이지.
근데 감기때문에 3일간 목욕을 못 시켰더니 목에 뭐가 좀 났다. 난 1주일일을 안 씼어도 괜찮은데(헉~)
뭐 괜찮아 질거다. 이젠 예전처럼 큰 걱정을 안한다. 날 풀리고, 흙 밟고 놀기 시작하면 더욱 튼튼해 질거고.

주말에 찍은 사진은 별로로 지지난 주에 찍은 사진 하나~(다들 봤을려나?)

![](http://sosa0sa.com/wp-content/uploads/2004/03/20040307_132511.jpg)

코엑스몰 아쿠라이움에 있는 띠 그림이다. 혜승이는 말띠~

컴퓨터도 TV에 연결해야겠다~

이제 DVDP를 샀으니 progressive scan을 위한 케이블도 준비해야 하고, 컴퓨터도 다시 TV에 연결할까 보다.
일단 케이블 많이 파는 곳 링크들(출처 http://clien.net/zboard/view.php?id=free&page=1&sn1=&divpage=16&sn=off&ss=on&sc=off
&keyword=TV&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9379)

http://www.esysmall.com/
http://www.audioncable.com
http://www.kwshop.co.kr

졸려서 내일 살펴봐야겠다. 뭘 사야할지는.

추가.
무선 AV 지원 관련 글
http://clien.net/zboard/view.php?id=free&page=1&sn1=&divpage=13&sn=off&ss=on
&sc=off&keyword=TV&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882

아마데우스 2번째 수업

요즘 혜승이 주말마다 아마데우스 음악 듣기 수업을 듣는다.
현대백화점에서 하는 것인데 엄마랑(혹은 아빠랑) 같이 수업을 듣는 거다. 이런 저런 노래도 같이 하고, 클래식도 같이 듣고. 놀기를 통해 소리 듣기를 재밌게 하는 거다.
혜승이가 듣는 수업이 15개월에서 30개월 아기들이 듣는 수업인데 혜승이가 제일 어리다. 이제 막 15개월에 들어섰으니. 다른 아이들은 대부분 20개월이 넘었다.
그래서인지 선생님이 하는 말은 다른 아기들은 다들 잘 듣는데 혜승이만 사오정이다. -_- 평소에 듣던 말은 잘 알아듣는데 첨 듣는 말, 이를테면 배꼽에 손을 얹고 인사하기라고 하면 다른 아이들은 잘 따라하는데 혜승이만 혼자 논다.

그래도 혜승이는 골목대장이다~~~ 다른 아이들은 다들 엄마 품에 안겨서 수업듣는데 혜승이만 혼자서 헤집고 다닌다. 다행이다. 첨으로 다른 아이들하고 함께 있는 거라 주눅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전혀 그런거 없다. 씩씩하게~

DVDP 도착

금요일 엘지이샵이랑 통화할때는 아직 공장에서 생산확인이 안 되 배송 확인도 16일이나 되어야 된다고 했는데 아침에 덜컥 전화가 왔다. LG전자라고, DVDP 갖다주겠다고.
헉. 엉겁결에 받았는데 재밌게도 LG홈쇼핑이나 다른 택배 회사가 아니라 LG전자에서 직접 배송이 됐다. 흠. 글쿤.

암튼 와서 주섬주섬 TV랑 연결은 했는데 프로그래시브 스캔용 케이블이 없어서 그냥 S-VHS로 연결하고, 번들로 들어있는 반지의 제왕 1편을 틀어봤다. 오호. 잘 나오는군.

근데 예전에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보던 거라 그런지 화면을 보는 순간 바로 “음 화면이 작구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헐.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AV의 뽐뿌인가?
참아야지.

집에 가서 mp3시디랑 jpeg시디도 한번 시험해 봐야겠다. 🙂

EBS Today's magazine

헛.. 오늘에야 알았다.
이 프로그램의 AOD가 무료라는 것을.

이걸 어떻게 받아야 하지?
그냥 streaming으로 들을까?

젠장

정말 욕밖에 안 나온다.
이 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쓸 줄 몰랐지만 모르겠다. 이 글을 publish 할지 draft로 둘지.
암튼 짜증난다.

힘없는 국민이 할말은 이것밖에 없다.
“4/15에 보자”

부디 검찰이 공정하게 처리하길 바란다. 막말로 이제는 막가는 세상이니 노대통령측근이건 야당이건 정말 공정하게 바닥까지 다 파헤쳐서 죄있는 놈들은 죄다가 처넣어야 한다. 그건 정치가 아니니까. 제발 검찰이 외압에 의연하게 이겨나가길 바란다.

방금 CNN 홈페이지에서 관련 뉴스를 봤다. 아주 자세하게 국회에서의 난동을 적어놨다. 정말 쪽팔리는 일이다. 매일 보는 거지만 그걸 다른 나라의 사람이 적은 글에서 보니 정말 쪽팔린다. 정말 이민이라도 가야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