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I am a jukebox~

혜승이가 문화센터에서 배운 노래(따라 부르는 것은 아니고 혜승이 귀에 익은)가 하나 있는데 그게 ??야 ??야 친구되어 줄까? 혼자서 심심하면 전화해 이거다. 여기서 ??야 부분에 각종 이름을 넣으면 되는 거다. 혜승이가 뭔가를 조를 때(PC를 보여달라고 하거나 등) 이 노래를 부르면 금새 혜승이를 달랠 수 있다. 어제 혜승이 잠을 재울때도 칭얼대고 이 노래를 불러달라길래 불러줬다. 🙂 혜승이가 […]

운수 없는 날 -_-

어젠 참 아침부터 운수 없는 날이었다. 아침에 출근해 보니 전날 결재 올린 문서에 문제가 있어서 그거 다시 수정해서 올려야했고, 오전에는 중요한 세미나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있다 늦어 참석 못하고, 그 세미나 참석하겠다고 세미나 장소로 갔다가 짜증나는 여자 만나서 틱틱거리는 소리나 듣고, 점심시간이라 홀짝, 고저층 조정된 엘리베이터 잘못타서 몇 번 해메고. 저녁에는 혜승이가 안경 부러뜨리고 -_- 애고, […]

이런 소리 들어본적 있나요?

저녁에 혜승이를 보러가서 현관문을 열면 혜승이는 “아빠”라고 하며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는 “아빠~~~~~”라고 비명을 지른다. 🙂 예전에는 그냥 웃으면 “아빠~”하고 달려오기만 했는데 요즘은 아예 비명을 지르며 좋아한다(분명히 좋아하는 거다. 암~) 흐흐. 이게 아빠된 헁복이겠지. 혜승이가 할머니를 부를때는 “할머니”가 발음하기 어려워 “할미”라고 했었는데 어제부터 “할머니”라고 한다. 또박또박. 할머니가 어쩔 줄 몰라 하신다. 🙂 “딸랑”도 비슷하게 발음하고. 10번만 […]

新 흥부~

혜승이 엄마가 준 밥주걱가지고 신나하더니 야금야금 밥주걱에 있는 밥알을 몽땅 먹어치웠다. 혜승아 어디가서 아빠가 돈 많이 못벌어서 밥 안 사준다고, 엄마가 밥 안준다고 하지는 않겠지? ![](http://sosa0sa.com/wp-content/uploads/2004/04/20040425_194816.jpg) ![](http://sosa0sa.com/wp-content/uploads/2004/04/20040425_194948.jpg) ![](http://sosa0sa.com/wp-content/uploads/2004/04/20040425_194956.jpg) ![](http://sosa0sa.com/wp-content/uploads/2004/04/20040425_195015.jpg)

헛. 찍스~~~

월요일부터 비도 많이 오고, 이사도 하고 해서 월요일부터 기운빠질까봐 일찍 집엘 왔다. 오랜만에 일찍 와서 책상앞에 앉으니 기분이 또 새롭군. 뭐할까 하다가 찍스가 이달말까지 사진인화비를 할인하는 것이 생각나서 그간 찍은 것중 인화하고 싶은 것들을 열심히 올렸다. 사진을 올리긴 했지만 세일하는 덕에 찍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쿼터가 이미 넘어서 밤 12시 종이 치기만을 기다렸다. 딩딩딩~~~~ 딩(12번째) […]

만원 vs. 0원

분당에서 수원으로 회사가 이사온지 2년이 넘었다. 하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것은 바로 퇴근. 분당에 있을때는 퇴근 버스는 없었다. 출근버스도 과천에 없고 사당이나 인덕원에만 있어서 아침에 아니 그 새벽에 7시 전까지 사당으로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출근버스를 탔다. 아마도 7시 이전에 도착하기 위해 6시 45-50분경에 시내버스를 탔던 것같다. 퇴근버스는 여전히 없었지만 자가용이 있었던 준혁이한테 얹혀 다녔다. 지금도 […]

Monday. Blue, so blue

주말내내 날씨는 화창했지만 봄 바람이 세게 불어서 노심초사했다. 혜승이 감기들까봐. 연이은 여행이다 봄 꽃 구경이다 해서 2주 연속 돌아다니고 나서 이번주는 좀 쉬기로 했다. 원래는 혜승엄마 은행 동료였던 령희씨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장을 찾으려고 했다. 결혼식이 아침 11시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혜승이 예쁘게 입히고, 준비하고 나선 시각이 10시 40분 -_-. 아기 있는 집에 11시 결혼식은 참석이 […]

정말 쉬/응가 가릴려나?

혜승이가 쉬랑 응가를 가릴려고 하는지 기저귀를 안할려고 한다. 날도 덥고 해서 낮에는 기저귀를 안차고 있는단다. 그래서 혜승할머니가 한시간정도 단위로 “쉬”를 하라고 말을 한단다. 그럼 낼름 혜승이 요강에 가서 쉬를 한단다. 그런데… 응가는 어떻게 할 것인가? 혜승이 할머니 왈~ 가끔 혜승이가 할머니를 부르고는 자기가 만들어 낸 응가를 가리키면서 “똥”이라고 한단다. 치우라고. 여기도 똥, 저기도 똥. 다행히도 […]

새 단어들

혜승이의 어휘력이 나날이 늘어난다. 얼마전에는 “꿀꿀”이를 보고 “돼지”라고 하기 시작했다. “어흥”보고는 “사자”라고 부르고. “딸기”도 발음하고, “노래”도 제대로 발음하고. “래”가 발음하기 힘들텐데. 어제는 또 두 손으로 얼굴을 훑으면서 “세수”라고 하더란다. 세수시켜달라고 🙂 거기다 “됐다”라고 하네~ Update: “테이프”도 발음하네 🙂

또 이사

또 이사간다. 집에 가는 건 아니고, 회사 자리. 정말 6개월마다 이사한다. 수원온지 2년이 넘었는데 벌써 4번은 자리를 옮긴 것같다. 이번에는 다른 층으로 이사해서 만만치 않을 것같다. -_- 모니터도 큰데. 에휴. 아무래도 운동 안한다고 근력운동을 시켜줄려는 깊은 뜻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