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do, 1st day

30이 넘도록 한번도 제주도에 가보지 못한 혜승엄마, 아빠. 태어나서 한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혜승이. 드디어 제주도 갑니다~

1시간 후 제주도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렌트카를 빌리고 근처 이마트가서 장보기. 아침은 사먹기가 애매하니 아침 먹을 이것저것 렌트카 아저씨가 추천해준 “거부x” 음식점에 가서 점심 해결. 역시 실망스러운 음식점.
아저씨 말하고는 달리 렌트카에서 추천해서 왔다고 해도 “할인은 없습니다~”라는 냉담한 반응.


차를 몰아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협재해수욕장 도착. 협재해수욕장은 물이 에매랄드 빛깔이라고 추천받은 곳. 정말로 바닷물 색깔은 예뻤지만 바닷바람이 어찌나 쎄던지 차에서 내려 사진 몇장 찍고 바로 후퇴 -_-

다음은 근처에 있는 “분재예술원” 도착. 렌크 비용을 현금으로 낸 턱에 달랑 2만원 가지고 있던 우리. 입장료 만4천원을 냄. -_-
날이 쌀쌀해 마음편하게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놓은 분재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예쁜 분재 하나

추운 날씨덕에 텔레토비가 된 혜승이…

분재예술원안에 있는 연못에 있는 잉어들을 보고 “물고기”를 연신 외친 혜승이. “회 먹고 싶어?”

6시가 넘어 일단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움직이기로 했다. 차에 달린 GPS에 숙소로 정한 오션하우스가 없어서 전화를 걸어 주소로 찾아 갔다.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저녁에 주인아줌마에게 볼거리를 여쭤보니 제주도는 밤에는 볼게 없다는 비보를 전해준다. 롯데호텔에서 8시 반에 레이져쇼를 잠깐 한다는 것외에는 없다고. 그래서 결국 그냥 방에서 저녁 해결하고 혜승아빠는 혼절 -_-

그렇게 제주도에서의 첫날은 지나갔다.

2 Replies to “Jeju-do, 1st day”

  1. 지선~
    내가 말해준 음식점음 못찾은거야?
    너 전화했을때 정신없는 와중이라 다시 전화도 못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제주도에서 돌아왔네~

    바람은 많이 불었겠지만 그래도 여름이랑 다른 운치가 있었겠다..사진보니 억새도 있네! 그리구 선글래스 쓴 모습 너무 멋지다!

    제주도 나머지 날들도 이렇게 정리할거지?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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