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은 혜승이 생일 날?

큰 맘먹고 혜승이 장난감을 사러 한토이에 갔다.
휴~

휴일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그런지 유난히 사람들이 많다. 주차할 곳도 없고. 주인아저씨 기분 좋겠다~

사려고 했던 것은 혜승이가 좋아하는 건반. 근데 딱 맘에 드는 것이 없었다. 2층에 진열해놓은 건반 앞에 앉아 혜승이 마이크를 잡고 멋뜨러지게 노래를 부른다. ㅋㅋ 마이크로 들으니 또 재밌구만.
결국 건반은 포기하고 마이크만 사려고 했다. 마이크가 일반 가수가 쓰는 거랑 비슷하게 생겼다. 🙂 근데 결정적으로 먹지 말란다. 먹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고. 아이들 물건에 환경 호르몬이라니. 이건 또 뭔 소리인가. 내참.


조만간 하나 준비해서 혜승이 설 때 공연을 준비해야 할 텐데.

결국 아무것도 못사고 1층으로 내려와 둘러둘러 보다 자석놀이이를 하는 아이들을 봤다. 홋. 이것봐라. 블럭보다 더 재밌어 보이네. 구술, 직선, 곡선의 자석들을 가지고 이런 저런 모양들을 만드는 거다. 혜승이도 흥미를 느끼는 지 의자에 앉아 제품 소개하는 아줌마한테 이것저것 묻는다.
혜승엄마랑 내가 관심을 보이자 그 아줌마 바로 판촉에 나선다. !@#!#!@#! 아주 좋은 물건이고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
그 와중에 혜승이 아줌마한테 자기가 만든 걸 보이며 “이게 뭐~게”하나.
아줌마 “이 아이는 호기심도 많고 !@#!#!@ 이거 사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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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질렀다. -_- 이그….그리고 가베니 은물이니 하는 것도 안하는데 이런 거 하나 있으면 두고두고 재밌을 것같고.

그리고 나오는 길에 토마스 기차가 보였다. 나무로 된 세트에서 혜승이 떠 날 줄을 모른다. 헤승아 그건 안돼~~~ “집이 너무 좁아서 둘 곳이 없잖아”
근데 혜승이가 2층 윤서네 가서 토마스를 그렇게 잘 가지고 논다고 한다. 결국 프라스틱으로 된 세트를 하나 집었다.

집에 온 혜승이 새로 산 거라 그런지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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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는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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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면 이렇게 생겼다. 근데 혜승이가 블도우저를 무서워하네.

![](http://sosa0sa.com/wp-content/uploads/2004/12/20041219_182129.jpg)

이렇게 혜승이 크리스 마스 선물이랑 생일 선물을 미리 샀다. 아니 그렇게 정했다. 이게 2004년 혜승이 선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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