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마저도…

늦은 퇴근 시간.
회사 보안 직원이 PDA의 메모리를 문제 삼았다.

드디어 올 것이 온 거다.

어이없게도 mp3나 PDA의 사용은 신고제를 통해 허가해주면서 정작 그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는 전혀 신경을 안 쓰는 것이었다.

어언 1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메모리를 봉인하라고 한다.

메모리를 봉인해 버리면 파일을 PDA로 옮길 때 시리얼을 이용해야 하는데 느려터진 아이팩의 시리얼을 통해 파일 옮기기란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일.

안그래도 묵직한 PDA의 위용이 부담스러워졌는데 다른 살 길(?)을 찾아야 할 때가 된 듯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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