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그리고 뽐뿌,

1시간 전 쯤에 마술가게님, 자유님과 함께한 과천 번개가 끝났습니다.
두 분과는 맥당이랑 블로그 댓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지난 번 클리앙 맥당에서 있었던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잠깐 인사를 한 것이 다였다. 그러다 마술가게님이 서울로 이사하셨다는 것이 게기가 되어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면서 좀처럼 만나지 못한 자유님과 함께 했다.
오늘도 혜승이네는 총 출동. 왠만한 외출은 늘 같이 하는 것이 우리 집의 전통(?)처럼 된 터라 오늘도 함께 했다.
마술가게님 마나님과 자유님의 반려자가 될 민들레 아가씨가 사정이 있어 혜승엄마가 재미없어 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게다가 마술가게님과 자유님 모두 맥이랑 사진에 관심이 많아 남자 셋이다 이것에 대해서만 수다를 떨면 또 어쩌나 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두 분이서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마술가게님은 전주 출신이라 광주에서 1년 간 지난 혜승엄마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거리가 많았다.

마술가게님의 깜장 맥북과 자유님의 하얀 맥북. 15인치 파북을 써오더 나 로써는 앙징맞고 단단해 보이는 모습에 놀랐다. 특히나 깜장색 맥북은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Zero-response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들. Aperture까지 거의 단번에 실행이 되어버렸다. 파북과 인텔 맥의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심지어 패러렐상의 XP조차도 내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PC보다 빨라 보였다. 물론 회사 컴퓨터는 1년 이상 사용하여 지저분해진 상태고 마술가게님의 경우 새로 구성한 지 얼마되지 않아 설치된 프로그램이 몇 개 안된다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겉으로는 맥북에 대한 뽐뿌가 없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정말 놀라운 성능은 살짝 흔들리게 했다. -_-

파북만 없었다면 아마 바로 지르지 않았을까 한다. 하지만 아직은 파북을 써야한다는 거~

내년에 나올 맥미니 C2D가 기대된다.
두 분 다 맥미니에서 맥북으로 옮겨간 터라 맥미니의 단점을 물어봤는데 두 분다 공통으로 하시는 말씀. 깔끔한 맥미니에 주렁주렁 붙이다 보니 맥미니의 장점이 떨어진다고. 그 점이야 포터블이면 아니 주변기기를 붙이면 누구나 겪는 게 아닌가 싶다.

맥과 사진이라는 키워드를 말해주자 불량 모임이라고 걱정하던 혜승엄마도 재밌게 시간을 보낸 듯하여 다행이다. 하지만~ 여전히 경계의 눈초리를 버리지 않고 있다는 거~

추운 날씨에 멀리까지 오신 마술가게님과 이웃 사촌인 자유님 반가웠어요~
다음에는 출사나 함께 해요~

(먼저 써 놓은 글을 Mac journal의 포스팅 기능 시험한다고 장난치다 지워버렸다. -_-. 댓글 남긴 마술가게님 죄송합니다~)

12 Replies to “Mac 그리고 뽐뿌,”

  1. 라디오샤크로 라디오를 듣는 느낌이 새롭네요. 인터넷이 없어도 들을수 있다는 점에서는 예전 아나로그시절 같기도 하고 시간이동기능은 정말 첨단기능같기도 하구요.
    무척 맘에 듭니다. 물론 하얀 맥북에 더 잘 어울리겠지만요.

  2. 그쵸? 라디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알람등의 용도로도 활용을 해야겠습니다.

  3. 혜승이랑 혜승이 어머님 함께 뵈어서 더 좋았어요.
    혜승어머님께서 경계의 눈빛을 늦추지 않으셨지만, 공통화제가 좀 있어서 괜찮았죠?

    이제 남은 일은…. 파워북을 비싸게 파시는 것! 😀

  4. 포터블 필요없고 대형모니터는 필요한 혜승아빠는 24인치 아이맥이 딱!!
    (혜승어머님 죄송합니다 ^^)

  5. 자유 님 // 헤승엄마도 재미(?)있었는지 만나지 말라는 말은(?) 안 하더군요 🙂
    강책임 // iMac은 넘 비싸고 나중이 걱정되요. 업그레이드도 어렵고, 맥미니처럼 숨겨놓고 쓰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외장 모니터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_-
    게다가 24인치나 되는 애플 모니터니 불량화소등에 대한 스트레스도 그렇구요.

  6. 저희 학교에 있는 그 많은 아이맥에서 불량화소 하나도 못봤는데..
    좋기만 하던데요 ^^

  7. 희한하게 정작 주인장이 쓴 댓글은 날짜만 보이고
    본문은 하나도 안 보이네요.

  8. commenttext-admin이라는 css에 대해 반전으로 되어있길래 commenttext 랑 같게 해놓고 firefox에서 제대로 보이는 걸 확인했는데 다시 IEdㅔ서 보니 여전하네요. 대신 drag했을 때 나오는 텍스타만 제가 바꾼 것으로 나오고.
    그냥 테마를 default로 바꿨습니다. Back to the b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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