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토~

오늘 앵돌이 앵순이 부부를 데려온 곳으로 돌려보냈다.

8개월 이상을 키웠는데 처음 생각한 것보다 손도 많이 가고, 원래 의도와 달리 혜승이가 이미 오래전에 관심을 거둔 탓이다. 그래서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돌려보낼려고 했는데 오늘이 그 날이 된 것이다.

실은 오늘 앵돌이 앵순이 새끼가 죽었다. 3일전 모이 보충해줄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늘 보니 한마리가 죽어있었다.

혜승이와 함게 땅에 묻어주고 새를 구입한 강남조류원에 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앵돌이 앵순이가 죽였을 거라고 한다. 새끼가 발정기가 되어 아마도 부모 새가 죽였을 거라고.쩝...

잘 모르겠다. 정말로 앵돌이 앵순이가 죽인 건지, 추운 3월/4월의 날씨를 못 버틴 것인지 아니면 모이와 물을 제때 안 갈아줘서 그런건지.

아무튼 저 세상에서는 잘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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