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부장님이 Trial 수준으로 만들기만 하면 땡인줄 아는 임원을 대상으로 열심히 설명을 하셨단다.
> A : 아니 S/W는 왜 개발을 두 번 하냐? 그거 다 만들어 놓은 거 아냐?
>
> 부장님 : 이런 저런, 개발해 높으면 끝이 아니라 F/U도 해야 하고, Integration도 해야 하고, 사업자 지원도 해야 하고….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

> 그 분도 S/W출신이 아닌 가봐.

나,

> 에이, 이 회사에 S/W 임원이 어디 있나요?

그나마 S/W 출신이라고 알려진 임원 한 분은 지금도 담당자랑 코드 리뷰를 한단다. 피곤하게 -_-
임원이 S/W 출신이면 S/W 마인드를 가지고 과제 진행이나 방향을 잡을 때 도움을 줘야지 코드리뷰를 하면 어떻게 하냐고.
개념 없는 사람이나 있는 사람이나 다들 피곤하게 하는 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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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ㅎㅎ 전 그 한분과 Code Review를 해야하는 입장인데요..
    글쎄요… 선조치를 하지 못하고 뒤치닥거리만 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요?

    예측이 필요한데.. 예측…

  2. 하나의 원인이 지금 상황을 만들지는 않았지.
    늘 성급하게 일정을 수립하고(맨날 비현실적으로) 그거에 맞춰서 개발하다 보니 설계리뷰나 코드 리뷰는 다른 나라 이야기지(한때는 설계리뷰를 했다는 걸 상상할 수 있겠어?)
    그러다 보니 늘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경우가 나오고 그거에 맞게 수정하고, 또 다른 예외경우가 나오고 and so on~~~
    우리가 제대로 훈련을 못 받아서 그런 게 제일 크겠지. 당연히(?) 윗분들도 그런 교육을 못받았을 거고. 다들 불쌍하다.
    (에잉 결론이…)

    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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