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락

근 3개월 넘게 진행된 과제가 1차 일단락 되려고 한다.

당연히 끝이 아니라 이제 반환점이지만, 그래도 시스템 시험이 오늘 종료될 예정이니 홀가분하다.

시스템 시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서 많이 아쉽고, 최종 성적도 기대만큼 높지 않고, 몇 몇 문제는 원인을 못 찾고 디버깅 패치로 대응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그래도 그래도 그간 고생한 거 생각하면 휴…

이젠 좀 더 재밌는 일에 신경을 좀 더 써야지.

겨울에 터치는 쓰기 힘들어

장갑을 쓰고 있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

* 전화하기 – 보아폰(W3600)인데 몇 몇 버튼이 터치라 인식이 안 된다 -_-
* 아이팟 터치 – unlock 조차 안된다. 🙂 볼륨을 줄이려고 해도 1세대인 내 터치는 꼭 장갑을 벗어야 한다. 딱 이때만 2세대가 아쉽다.

월요일 휴…

정신없던 월요일 아침이 지나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내가 근무시간이 끝난 저녁 7시에 회의를 소집하다니 -_-) 정신없이 지나갔다.

덕분에 간만에 모이려던 예전 부서 사람들의 모임에도 못 가고. 아까비.
얼굴 보기 어려운 분들인데.

조금만 더 부담감을 줄이기로 했다. 조금은 무책임해 보이더라도 그래야 살 수 있을 것같다. 아무리 발을 동동 구른다고 일이 더 잘 진행되는 것도 아니니.

(펌) 자식은 결국 떠나 보내야 하는 존재다

자식의 나이에 10살을 더해서 그 나이에 맞게 대하라는 말

저작권법때문에 인용문 삭제

via [혜민아빠 책과 사진 사랑 :: 자식은 결국 떠나 보내야 하는 존재다 – 강학중 소장 인터뷰](http://sshong.com/2513007)

지금보다 딱 10살이라. 그렇다면 한참 힘들어할 수 있는 나이겠네. 진로 고민도 많고.

"벼랑위의 포뇨"

작년 가을부터인가 극장에서 상영하는 아이들용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여줄 까 했는데 다 싫다고 하다가 “벼량위의 포뇨”는 보고 싶단다.

그래서 같이 갈 날을 찾다가 어제 토요일에 집 근처 극장에 11시 50분에 한다고 하길래 가기로 했다. 어찌나 좋아하던 지.

무거운 엉덩이를 억지로 끌고 극장에 도착해서 표 사고, 팝콘 사고 입장한 시간은 이미 상영 시작 5분 후. 다행히 초반에 나오는 광고 덕에 제대로 시작부터 볼 수 있었다.

영화 내용은 인터넷에 많이 나올 것이고.
아이도 재밌게 보긴 했지만 중반에 가서는 조금 지친 듯.

그래도 나중에 소감(?)을 물어보니 아주 재밌었단다.
신기한 것은 처음 들었는데 영화 주제가는 어떻게 자막만 보고 따라 부르는 지.

한글판 OST라도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가 좋아할 듯.

암튼 간만에 아이가 재밌어 하는 영화를 봐서 좋았다는.

Another Happy Hacking Pro Keyboard

오늘 두번째 해피해킹 프로키보드를 구입했다.
작년에 해피해킹 프로2를 구입해서 회사에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생활하면서 가장 맘에 드는 키보드다.

집에서는 맥미니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작년 말에 One A day에서 행사할 때 필코 텐키리스 청축을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해피해킹 키보드때문에 쉽게 적응하질 못하고 있다. 너무 시끄럽다는 문제도 있고.

아무래도 필코는 팔아야 할 듯.

그간 텐키리스 타입을 찾아서 많이도 방황했다.
* 체리 M4400
* 해피해킹 라이트
* 맥미니
* 해피해킹 프로2
* 필코 텐키리스

아마도 써보지 않은 건(제대로 된 키보드 중에) IBM Space saver랑 리얼포스 86정도가 아닌 가 싶은데 IBM은 키감이 영 아니고(그 디자인에 키감만 원래 IBM 같았으면 정말 명품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텐데) 리얼포스 86은 잘 모르겠다. 나중에 저렴해지면 한 번 시도해 볼 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해피해킹에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

근데 이번에 구입한 것은 한글각인이 안 되어 있다. 지난 번에 맥미니에서 필코를 산 이유 중의 하나도 한글각인 때문이었는데. 여차하면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거랑 바꿔야 겠다.

10만원이 넘는 지름을 허락해 주신 마나님께 감사를…

수정) 해피해킹 키보드는 한글 자판이 없다. -_-

2009년 업무 시작

어제 개콘을 보니 정말 말로만 듣던 암흑같은 2009년 연휴 일정을 봤다.
어쩜 그렇게 며칠 안되는 공휴일이 그렇게 주말과 겹치다니.

쩝.

암튼 2009년 업무가 시작됐다.
과제 PA 업무 비중은 조금 줄이고 설계 PA 업무에 좀 더 신경을 쓰려고 하는데 첫날부터 쉽지 않다. 여전히 과제 문제점은 산적해 있고, 일정은 점점 조여오고.
그런데 퇴사한 분의 일을 떠맡는 바람에 당장 금요일에는 관련해서 리뷰 결과를 발표도 하라고 하니.

좀 더 생산적으로 “뭔가 남는” 일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계속해서 “문제점”만 따라 다니다 보니 나 자신도 문제점이 되어버리는 느낌이다.

뚝배기가 맛있는 어랑손만두

지난 주 금요일에 VJ 특공대에 잠깐 나왔던 만두국집을 찾아보니 [집 근처](http://blog.naver.com/phe0701/90022969534)였다(근처라고 해도 차로 35분 정도 걸리는 거리)

그래서 점심에 다녀왔는데 오~~~ 정말 만두가 맛있다.
만두 전골, 녹두빈대떡, 뚝배기, 찐만두, 동동주를 먹었는데 전골은 맵지 않고 버섯이랑 고기도 많이 들었고. 빈대떡은 양이 좀 적은 듯해서 아쉽지만 바싹 튀긴덕에 아주 고소하다. 뚝배기는 전골보다 맛이 더 진한데 만두가 2개 미리 풀어져 있어 함께 나오는 밥 한공기랑 먹으면 뚝딱.

찐만두는 만두방에서 직접 만드는 만두인데 만두피도 얇고 속도 느끼하지 않고 아주 담백하다.
동동주도 별로 독하지 않아서 먹기 좋다. 맛은 충분히 진하다.

간만에 맛있는 만두집을 하나 발견했다. 다음에는 뚝배기랑 빈대떡을 먹어야겠다.

할 말 다 하시는 분

[인터넷 경향신문 – 경향닷컴](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19092)

어쩜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있을까?
정말 알면 알 수록 존경 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