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변했어요

하나. 회사 사람 아이 돌잔치가 있어 토요일 저녁에 영통에 갔다. 아침에 아이에게 뷔페를 이야기 하니 무조건 가겠단다. 엄마는 다른 약속이 있어서 못 간다고 하니 일언지하에 “상관없어”란다. 둘. 학교가방을 미술학원에 가져가야 할 사정이 생겼다. 그런데 미술학원에서는 자리가 좁다고 가방을 가져오지 말라고 한다. 아이 엄마가 “엄마가 전화해서 이야기 해볼께” 했더니 “내가 설득해 볼께”란다. 셋. 엄마가 샌드위치 1.5인분을 […]

간만에 아이 책 구입

책장에 있는 책들이 다 봤던 거라 맨날 WHY책만 보는 게 안쓰러웠는데 근 한달을 고민하다 지난 주에 구입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거랑 초등학생이 되서 필요한 내용을 골랐다. 그렇게 고른 책은 * 지식똑똑 사회탐구 * 칸타빌레 음악동화 * 개념씨 수학나무 아이들 전집은 대부분 깨끗하게 보는 경우가 많고, 전집으로 구입했다 아이가 안 보는 경우도 많아서 중고시장에 나오는 제품도 괜찮다. […]

머나먼 변산반도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변산 반도에 다녀왔습니다. 전날에서야 변산까지 4시간 걸린다는 거. 대충봐서 안면도보다 2배는 멀다는 걸 알았습니다. 우짜겠습니까. 기사는 차를 몰아야지. 새벽 5시에 눈이 떠져서 1시간 동안 딴짓하고 6시에 가족을 다 깨웠습니다. 그래서 출발한 시간이 7시 경. 근데 토요일 아침인데 그 시간에 벌써 경부선에 차가 많네요. 내려가면서 왠지 무척 고생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T.T 그래도 […]

마님 생일

오늘은 xx번째 맞는 마님 생일. 집 근처에 있는 스파게티 집에 가려고 했는데(동네 미용실 옆에 있는 자그만한 집) 사정이 생겨서 수원으로 왕림. 결국 예전에 가끔 가던 수원에 있는 중국집에 가서 먹고 왔다. 몇 년 만에 다시 간 집인데 주인아저씨는 그대로인데 즐겨먹돈 소고기탕면 맛이 완전히 변했다.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었는데 오늘은 마치 포장마차 떡볶기와 즉석 떡볶기맛이 다른 것처럼 […]

한강 나들이

지난 주 토요일에는 근처 한강 체험을 두가지 했습니다. 바로 잠원 누에 체험장과 요트 체험. 예전에 뽕밭이었던 것에 맞춰 누에를 마스크트로 한 산책로가 성수대교 남단쪽에 있습니다. 우연히 지난 주에 저녁 운동 나갔다가 보고 왔는데(저는 처음인데 와이프는 이미 한번 본 듯)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도 좋았지만 누에 모양을 한 벤치가 있어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을 듯합니다. 아 물론 벌레 […]

핸드폰 사줬으니 이젠 노래를?

이젠 핸드폰에 노래를 넣어달라고 한다. 그래서 친구 중에 노래 넣은 아이가 있냐고 했더니 친구들 이름을 줄줄줄 -_- 필요해서 핸드폰을 사주긴 했지만 초등 1학년 핸드폰에 유행가요를 넣어주는 건 아직. 그래도 혹시나 해서 PC에 연결을 해보긴 했는데 잘 인식이 안된다. 다행히 🙂

왼쪽 시력 0.8

1학년인 아이가 1학기에 받은 신체검사 결과가 나왔다. 특별한 것은 없는데 왼쪽 시력이 0.8이란다. 음. 조카녀석이 1학년때부터 안경을 썼는데 우리 아이도 안경을 써야 하는 건 아닌 지 걱정이다. 책 볼 때는 꼭 밝은 곳에서 보고, 엎드려서 보지 말라고 이야기는 했는데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시력 검사를 해봐야 하나 싶다. 한창 클 나이니까 괜찮아지겠지.

보디가드 폰

엄마, 아빠만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전화기가 2개 더 늘었다. 얼마전에 집에 인터넷 폰 하나 놓고, 어제는 아이용 휴대폰 구입. 엄마, 아빠 전화기로 게임 많이 하는 걸 봐서 가능한 늦게 사주고 싶었는데 어쩔 수가 없게 됐다. 가끔 아이가 급하게 엄마나 아빠에게 전화할 필요가 있는데 그때마다 근처 은행이나 친구 어머니께 부탁하는 것도 그렇고, 엄마 아빠 입장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