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재설치

아이폰의 OS를 최근에 나온 iOS4로 업데이트 한 후 이상한 현상을 자꾸 보인다. 맥이랑 동기화 시킬 때 아이폰에 있는 미디어(사진 등)을 읽을 수 없다고 하기도 하고, 가끔은 아이튠즈에서 인식이 안되기도 한다. 또 어떨때는 아이포토가 사진 가져오는 중이라면서 바보가 되기도 일쑤.

그래서 이번에 큰 맘먹고 다시 설치했다. 기존에 4.0GM에서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 안되는 것도 찜찜하고해서 그냥 과감하게 업데이트 했다.

이렇게 과감하게 할 수 있는 건 대부분의 데이터가 맥이나 웹에 동기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소록이나 일정, 메모등은 모드 MobileMe에 저장되어 있고, 사진은 모두 iPhoto에 그리고 노래나 동영상 podcast 리스트등은 모두 iTunes에 저장되어 있다.

자주 사용하는 Things 역시 데탑용 프로그램에 리스트가 모두 동기화되어 있고, 노트 역시 기본 메모 프로그램이나 simplenote 에 모두 저장되어 있다.

그리고 요즘 개인 일기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 mononote 역시 웹에 모두 동기화되어 있다.

이제 하나씩 동기화를 통해 내 기억/자료들을 복원만 하면 된다.

정말 편리한 세상이다. 그런 면에서 사진을 다시 flickr에 업로드할까 하는 고민을 한다. 일년에 3만원 정도의 돈만 지불하면 무한대의 저장공간을 갖을 수 있으니. 근데 속도가 너무 느리고 인터페이스가 너무 불편하다.

아이 엄마에게는 피카사웹을 가르쳐줘서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간단하게 피카사 프로그램에서 동기화만 지시하면 사진이 피카사 웹에 업로드된다. 아쉽게도 구글이 이 피카사등의 스토리지 사업에는 별 의지가 없는지 가격이 아직 비싸다. 내가 가진 사진을 모두 업로드하려면 플리커가 피카사보다는 훨씬 저렴하다는. 얼른 구글이 예의 gmail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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