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빠가 혼자 머리 감긴 후. 사진으로는 멀끔하지만, 거품 헹거낼 때는 동네가 떠나가도록 울었다는 그래도 감겨 놓으니 미남되셨네. 콤콤한 냄새도 안 나고 
Monthly Archives: July 2013
상원이가 치울께요
당연하지 이녀석아. 
이젠 더 이상 그를 그리워하지 않을 거다
어제 회사에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의 강연을 들었다. 많은 내용이 책 “김성근이다”에 적힌 내용이었지만, 외투까지 벗어서 싸인을 보는 방법(?)등을 시연하는 등 열정적인 강연이었다. 평소 존경하는 ‘야신’을 직접 눈으로 본 것도 호강이고. 가장 인상에 남았던 말은 프로는 힘든 조건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야 진정 프로라고 한 점이다. 올해 6명의 선수를 고양 원더스에서 프로야구 팀으로 보냈다고 한다. 당연히 […]
미쉘과 과천과학관
여름 방학을 맞아 한 달간 한국에 머물다 돌아간다는 미쉘네 가족. 돌아가기 전에 얼굴을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따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비가 내리지만 만나기로 했다. 날씨가 좋으면 좋아겠지만, 아쉽게도 장대비가 오락 가락 하고 있는 터라 실내에서 놀아야 해서 과천 과학관에 가기로 했다. 날이 궂어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아마도 […]
잠꼬대
누나들따라 과천 과학관 갔다 로켓 보고 신나서 돌아다니더니 결국… 잠꼬대로 “로케트”라는 걸 보니 재밌었나보다. 다음에 또 가야겠네. 
한 잔의 여유

폴 바셋 아이스라떼
 폴 바셋에서 아멕스 카드로 결제하면 드립 한 잔 무료. 근데 두 잔 모두 내가 먹어야하는 게 에러. 그런데 아이스 라떼는 별로네. 따뜻한 카페 라떼는 정말 맛있었는데
흔한 애플 빠의 딸
낮잠 잘 때 너무 순해보이는데…
그냥
우리 아이들 참 이쁘다. 특히 잘 때는 ㅎㅎ 잠 들려다 모기 두 마리 잡고. 이렇게 아빠는 너희들이 모르는 시간에도 너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