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나는 두루마리 휴지를 다 풀어놨었는데 시절이 변하긴 했구나.
Monthly Archives: August 2013
머리만 감아도
그냥 머리만 감기고 물기만 말려도 잘 생겨보이는구나. 좋겠다.
게으름? 아님 똘똘함?
실내화 가져가기 귀찮으니까 양말 2개 신어야겠다는 우리 따님. ‘Brilliant idea’ 동의어는 ‘잔머리’
잘하고 있어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구나. 자꾸 환경이 바뀌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도와주지 못하는데 스스로 잘 하는 걸 보며 늘 감사…
사춘기
아침에는 개학이 다가온다고 싫다고 했다 저녁이면 개학이 다가온다고 즐겁다고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오늘 폭설 주의하세요. 우리 아드님께서 자발적으로 머리를 감겠다고 하십니다. (아 물론 자기가 감는 건 아니고, 감아달라는 거죠)
모기는 우리 딸만 좋아해
그제 새벽 대화. > 딸 : 아빠, 모기 있어. 나 6군데 물렸어. > 아빠 : 그래? 이제 배불러서 집에 갔을 거야. 자자~ 나 아빠 맞는 거지?
올해는 용서한다.
매미들에게, 혜승 누나가 니들한테 관심이 없어진게 다행인 줄 알아. 2009년 8월 3일 사진이다.  하지만 긴장해라. 곧 상원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