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힘

> 창의성의 시작은 질문으로부터 온다. 철학은 ‘만물의 근원은 무엇일까’를 묻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좋은 질문이 위대하다.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질문할 수 있는 호기심과 자유의 힘을 빼앗은 것이다. 너무도 빨리 정말 알고 싶은 것들을 제쳐두고, 아직 절실하지 않은 세상의 대답들을 외우게 함으로써 질문의 힘을 죽여버린다.
>
> 그러나 사회에 나오는 순간 학생들은 이 세상에 정답이란 애초에 없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때그때 가능한 복수의 답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거나 몇 개의 가능한 답들을 융합해 새로운 답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답을 찾아가는 가장 중요한 과정은 적절하게 질문할 수 있는 힘이다. 질문이야말로 멋진 답으로 가는 마법의 길이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