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겨울 마지막 눈

이제 2016년 2월도 오늘을 포함해서 이틀밖에 남지 않아 2015년 겨울이 다 갔나 싶었는데 갑자기 폭설이 내렸다.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살짝 눈이 날리는 걸 보고 낮잠에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근래 보기 드문 폭설 수준의 눈이 오고 있었다. 다행히 눈이 살짝 날릴 때 차를 지붕 밑으로 옮겨놨는데 안 그랬으면 눈 치우느라 고생 좀 했을 것이다. 실은 지붕 밑에 차를 두긴 했지만 눈 바람이 옆으로 날려 차 위에 충분히 쌓였다는 건 비밀.

부녀가 낮잠 자는 동안 모자가 나가서 만든 눈사람. 오랜만에 함박눈이라 눈이 잘 뭉쳐졌다고. 그래도 상원이 키만큼 큰 눈사람이라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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