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거실 벽등만 하자

이사 왔을 때 있던 겉이 벗겨지고 희미한 거실 벽등이 맘에 들지 않아 얼마 지나지 않아 잘라 버렸다. 그리곤 그 자리를 금방 채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이런 휑한 아니 몰골로 몇 개월을 지냈다. 노출 외벽 컨셉도 아니고 그것도 거실인데.

변명같지만 저 위치에 맞는 등을 쉽게 찾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 거실 등을 엣지등으로 하려고 찾은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벽등을 찾아서 같이 주문했다.

석고판 두께를 보니 석고앙카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등 무게도 무겁지 않으니.
몇 번 해봤다고 능숙(?)하게 전동드릴로 작은 구멍을 내고 나사를 이용해서 등을 설치했다.

그 결과 이런 깔끔한 등이 거실 벽에 생겼다.

불을 켜면 이런 은은한 불빛이.

거실 오른쪽에도 같은 걸 설치해서 양쪽을 맞춰주고

뿌듯하네. 앓던 이가 빠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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