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엔

오랜만에 공기가 깨끗하고 하늘이 맑은 날.
정말 이렇게 좋은 날이 언제였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마도 평일에 이런 날이 없지는 않았을 텐데 출근해서는 이렇게 날이 좋은지 알기 쉽지 않아서 더 오래된 느낌일 지 모른다.

차창에 붙힌 틴팅 때문인지 색이 오묘하다.

이건 창을 내리고 찍은 사진

이건 선루프를 열고 찍은 사진

정말 날씨 덕에 몸이 저절로 들썩들썩하는 날이었다.

책상보다 편한 식탁

서재방에 있는 책상은 키보드 2개와 이런 저런 잡동사니들이 항상 올려져 있어서 그런지, 거기에 의자가 불편해서 그런지 오랜 시간을 보내기 힘들다.
그래서 책을 보거나, 집중해서 컴퓨터 자료를 봐야 하는 경우에는 식탁을 종종 이용한다.

늘 식사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몇 개만 치우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래서 윈10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페어링시키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

늘 책상 위에를 차지하고 있는 잡동사니들을 없애는 게 우선일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