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보다 편한 식탁

서재방에 있는 책상은 키보드 2개와 이런 저런 잡동사니들이 항상 올려져 있어서 그런지, 거기에 의자가 불편해서 그런지 오랜 시간을 보내기 힘들다. 그래서 책을 보거나, 집중해서 컴퓨터 자료를 봐야 하는 경우에는 식탁을 종종 이용한다. 늘 식사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몇 개만 치우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래서 윈10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페어링시키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 […]

우쿠렐레 연주하는 상원이

요즘 학교에서 우크렐레를 배우는지 예전에 누나가 치겠다고 사 놓은 우크렐레르를 들도 학교종이를 친다. 나름 왼손으로 음계를 집고 줄을 튕기면서 끝까지 음을 틀리지 않고 치는 게 신기하다. 자기가 보기에도 마지막 부분이 잘 안된다면서 혼자서 연습을 한다는… 상원이도 어릴 때부터 들리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하는 걸 보면 음악성이 꽝은 아닌가 보다. 적어도 듣는 건 🙂 그래 음악을 전공하지 […]

마지막 페인트 칠일까

2018.05.22 아마도 이 집에서는 마지막 페인트 칠이 아닐까 싶은데(소소하게 긁힌 곳을 보수하는 건 있겠지만 이렇게 넓은 면적을 하는 일은 이제 없을 듯. 힘들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체리색의 신발장이 그 주인공이다. 특별히 상한 부분이 없어 깔끔하긴 한데 색깔이 칙칙하다 보니 집에 들어올 때 기분도 같이 칙칙해 지는 것 같아. 그리고 누가 디자인 했는지 정말 물어보고 […]

이번 주는 거실 벽등만 하자

이사 왔을 때 있던 겉이 벗겨지고 희미한 거실 벽등이 맘에 들지 않아 얼마 지나지 않아 잘라 버렸다. 그리곤 그 자리를 금방 채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이런 휑한 아니 몰골로 몇 개월을 지냈다. 노출 외벽 컨셉도 아니고 그것도 거실인데. 변명같지만 저 위치에 맞는 등을 쉽게 찾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 거실 등을 엣지등으로 하려고 찾은 쇼핑몰에서 마음에 […]

이번엔 천장 등

지난 주 부엌등을 교체한 후 일주일 만에 이번에는 거실등에 도전 요즘 인테리어를 하면 얇은 엣지등으로 한다고 해서 거실 등은 엣지등으로 골랐다. 하지만 이게 어떤 고생길을 열지는 나도 몰랐다는… 엣지등은 천장에 바짝 붙은 등이다 보니 이번에 산 엣지등은 별도의 브라켓없이 바로 천장에 고정하는 방식이다. 이게 뭐가 문제냐 하면 등 자체를 천장에 고정시켜야 하니 등이 미리 뚫여있는 […]

드디어 부엌에 빛을

조금만 더 있으면 사 놓은 지 1년이 될 뻔한 부엌등을 드디어 설치했다. 예상대로 2m나 되는 레일이라 혼자서는 할 수가 없었다는. 형님 시간을 내주셔서 함께(라고 쓰고 형님이 대부분이라고 읽는다) 설치했다. 천장이 석고패드로 되어 있어 무거운 등을 설치하는 것이 걱정되었는데 미리 사 놓은 석고앙카를 쓰니 단단하게 고정이 되었다. 이건 싱크대 위. 어둡고 어둡던 등을 바꿔 밝은 등으로 […]

되살아난 X-wing

일년 전 이사오면서 일부가 망가져서 뾱뾱이에 쌓여 처음 조립한 사람이 다시 고쳐주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의 원 조립자께서 1년이 넘도록 고치질 않고 방치하고 있었다는. 이사오고 중3 입시 준비하느라 바쁘기도 했겠지만 아무래도 한번 조립한 다음에는 관심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 거기에 나도 쉽게 손이 가질 않았는데(처음부터 만들라고 하면 오히려 할 것 같은에 일부만 떨어져 나가서 사실 귀찮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