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 급한 엄마

레이스 달린 청치마에 타이즈 신겨서 데리고 다니고 싶다
그래서 타이즈 사러 갔더니
젤루 작은 사이즈가  돌 정도 되어야 신는단다
혜승아 타이즈 올 가을에 개시하자~

혜승이 볼이 빨갛다. -_-

3일 비발디 파크에 잘 갔다 왔는데 혜승이 볼이 빨개졌다.
찬바람을 쐬서 그런지 따가운 햇볕을 쬐서 그런지 암튼 아토피처럼 빨개졌다.

일단 자주 앃어주고, 로션을 발라주고 있긴 한데 걱정이다. 아토피가 아닌지. 쩝..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왜 그런지.
가능한 연고는 안 바르려고 누나한테 받아온 연고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외할머니한테 보냈는데 2일간 차도가 없으면 병원엘 가보거나
연고를 발라야겠다.

혜승아 미안하다. 뽀안 볼을 빨갛게 만든 이 엄마 아빠를 용서해다오..

과천정보과학 도서관

5월 4일 일요일.

오늘은 얼마전(실은 몇달전)에 새로 생긴 과천 정보과학 도서관이란 댈 가봤다.
혜승이가 살고 있는 1단지앞에도 도서관이 있는데 실은 이게 과천시 것이 아니고
경기도 도서관이란다. 암튼 그래서 과천시가 새로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문제는
이게 과천의 제일 끝자락에 있는 거다. 과천이 워낙 작아서 걸어서 갈 수도 있는
거리지만 걸으면 한 20분쯤 걸릴 테고, 또 워낙 게을러져서 개관한 이후 한번도
안 가봤는데 암튼 근처에 갈 길에 있어 한번 들러봤다. 물론 차 타고 -_-

무지 좋다.
새로 지은 건물이서도 그렇고, 상당히 현대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놨다.
유아용 책도 따로 모아두고, 부모랑 같이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놨다.
일반 도서 자료실에 있는 시설이나, 책들도 신간이 많고, 시청각실에서는
DVD도 볼 수 있다. 띠용.
그리고 요즘 도서관이 그렇듯이 몇몇 책상엔 노트북을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 인터넷등이 모두 구축되어 있다 .히야.

혜승 아빠, 혜승 엄마랑 같이 결심했다. 앞으로 주 5일제가 되므로, 매주 특별한
일이 없으면 도서관에 오기로. 와서 볼 책은 정말 많아 좋다. 잡지도 웬만한 것은
다 있고. 회사 도서관보다 훨 좋다.
게다가 2주간 대여도 되고, 한번은 전화만으로 연장도 된다고 하니.

http://www.gclib.co.kr

혜승 최장 시간 수면…

며칠 여행가서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행동한게 피곤했는지
어제는 저녁 6시에 칭얼거리며 자더니 결국 오늘 아침
7시 반 기상. 기상 시간은 평소랑 같은데 잠자기 시작한 시간이 -_-
13시간 30분의 최장시간 수면 기록..
뜨아…

수면제 먹은 줄 알고 걱정했는데 그래도 깨더니 꺅~ 거리며 잘 노는군..
음..

결국 사진관 복구 포기 -_-

외국어 투성인 PHP 코드 디버깅하다 결국 포기하고,
미리 따로 모아돈 사진을 이용해서 혜승이 성장 앨범은 다시 올리기로 결정 -_-

다시 올리는 김에 새로운 액자 틀로 사진 바꾸고. 쩝..










































헉. 사진들 다 어데로 갔나?

사진 올리는 도중 계속해서 php 에러가 나더니 결국 혜승이
앨범이 사라져 버렸다.

디렉토리를 보니 사진은 그대로 있는데 우찌 된건지..
쩝.. 고쳐야 할텐데…

여기는 홍천~~~ 1탄

여기는 홍천.

5일 연휴를 맞이하여 혜승을 데리고 다시 홍천에 왔습니다.
혜승이나 혜승이 엄마 아빠 모두 두번째 오는 거네요.
혜승이는 첫번째 방문때 엄마 배 속에 있었지만.

작년 가을에 왔을때 봤던 그 예쁜 꽃들을 기대하고 왔는데 왠걸…
거길 다 밀어버리고 주말 농장을 만들어버렸네요. 민둥민둥.. -_-
아 이게 뭐람.. 그 이쁜 꽃들을 다 어쩌구.

에구 할 일이 없네. 혜승이한테 꽃들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대신 어제 첫날은 방에서 좀 쉬다가 호수가에 가서 사진 찍고,
둘째 날 오전에는 뒷산 산책로 등반.
엄마는 혜승이 안고, 아빠는 유모차 밀고…. -_-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혜승이 왔다고 다람쥐 두마리가 환영나오고.
작은 폭포랑 꽃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혜승이 웃는 모습도 찍고.

곧 사진 올리지요. 기대하시라…

엄마 아빠 잊어버린 혜승이

금요일 저녁이라 5일만에 혜승이를 집에 데려왔다.
오늘은 특히나 얌전해져서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어머니 말을 듣고…

그런데.

혜승이가 엄마 아빠를 잊어버렸나 보다.
10시부터 목이 터져라 운다. 밥을 늦게 줘서 그런지 아니면 환경이 변한지.
아무래도 환경이 변한 것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어 맘이 아프다.

덕분에 혜승이 엄마가 고생하고 있다.
결국 평소에 불러주던 노래로 달래고 있다. 노래 불러줄때는 안 운다.
근데 노래만 끊기면 -_- 운다.

휴 이제야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