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의 기술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내가 이만큼 성장한대는 함께 일했던 분들의 칭찬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나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확신을 갖지 못할때 받은 격려의 말들은 나의 방황을 빨리 잡고, 내가 일을 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했다.

그래서 나도 내가 받은 만큼 나도 하고싶은데 그게 쉽지는 않는다. 아직은 역량이 부족한 듯.
그래서 인위적으로라도 이런쪽으로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산 책이다.

책 내용은 아주 맘에 든다. 들으면 아는 내용일지라도 내가 절실히 원하는 내용을 잘 정리해 두어 아주 행복하게 보고 있는 책이다.

언제쯤 나도 mentor가 될 수 있을까…

홈피 리뉴얼 당분간 유보

아무래도 당분간은 제로보드와 MT를 함께 사용해야 할 듯하다.
예전에 만든 폼페이지가 허접하긴 하지만 깔끔해 보이는 모습에 왠지 미련이.
그나저나 난 한가지때문에 다른 일에 신경을 못 쓰는게 문제인듯하다 -_-

뭘하면 다른 걸 못하는 non-preemtive os…

드디어 여름 휴가다

드디어 여름 휴가다.
휴가를 며칠 낸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여름 휴가를 계기로 여행을 간다. 설악산으로.
설악산은 고등학교때인가 수학여행때 가보고 가 본적이 없다. 쩝. 워낙에 다닌 곳이 없어서.
그리고 간김에 동해 바다도 보고 오고.
내일 일요일 떠나서 화요일 돌아오는 2박 3일의 조금 빠듯한 일정이지만 그래도
다 훌훌 털고 푹 쉬다 올 생각이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_-

MT에서 특정 날짜에 글 입력하기

푸헐.. 드디어 알아냈다. MT에서 특정 날짜에 글을 입력하는 방법.
특히 지금 zeroboard에서 옮겨갈려고 하는 데 기존에 입력된 글들을 옮길 방법을
몰랐는데 조금 노동이긴 하지만 가능은 하다.
일단 그냥 오늘 날자에 아무 글이나 적는다.
일단 글을 등록한 다음 수정할때는 수정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
이렇게 하면 되긴 된다.

휴 힘든 일요일

힘든 일요일이다. 정말 요즘은 집에서 있는 휴일이 육체적으로 더 힘들다. -_-
혜승이 이녀석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지 유난히 엄마를 힘들게 한다.
보행기에 태워놓으면 어느새 엄마한테 가서 바지 가랑이를 잡고 있다. 홍홍 거리면서.
날도 습하고 더운데 머리카락이 많아서 그런지 땀을 엄청 흘린다. 늘 머리가 축축하다. 그러니 덥다고 긁다가 목덜미 부분은 빨갛고.
거의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켰다 껐다 난리를 쳤다. 감기가 있으니 마냥 시원하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덥게 하면 안되고.
접히는 곳은 땀띠 투성이다. 특히 팔꿈치 안쪽.

혜승이랑 혜승이 아빠 먹여 살리느라 혜승 엄마 지쳐서 저녁은 나가서 먹었다.
보리촌이라고 과천에서 인덕원 사거리로 가는 쪽으로 가다가 골목으로 들어가서 한참을 가다 보면 나오는 음식점이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곳이다. 흔히 서울에서 많이 나가야 있을 법한 음식점. 버섯 모양의 음식점이다. 🙂
가족 단위로 많이들 왔다. 밥 먹고 나와서 파라솔아래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다. 무엇보다 산 속(?)에 있어서인지 공기가 좋고.

그너저나 혜승이는 저녁에 잘 생각이 통 없다. 계속 칭얼거리고, 기어서 자꾸 화장실로 가려고 하고. 쩝.
결국 혜승이 들처업고 혜승엄마랑 아빠 11시가 넘어서 달밤에 체조하러 나갔다. 나가자 마자 이내 잠드는 혜승이. 집안이 답답했나 보다. 혜승이 미안하다. 넓은 곳에서 살게 해줬어야 하는데. 그래도 집 뒤 개천(관악산 계곡)도 있고, 뒷 산(관악산 ^^)도 있잖아.

월요일 아침 출근하는데 할아버지한테 안겨서 가는데 계속 날 보는 바람에 가슴이 찡해졌다. 그래도 할머니한테 가는 건데…

결혼 1000일째

8월 2일 그제는 우리 결혼한지 1000일째 되는 날이다.
날짜로 꼽아보니 대충 만난지 1000일 조금 지나서 결혼하고
그리고 나서 1000일이 더 지난 거다. 그럼 6년이 넘은 건가? 와우.

시간 참 빨리도 간다. 1000일이니 2000일이니 할 때는 별로 감이
없었는데 6년이라고 하니 시간이 많이 흐른 것같다.

천일.
좋은 데 가고싶었는데 게으르기도 하고, 혜승이 컨디션도 안 좋고.
참 혜승이는 수족구 피할려고 외가댁에 보냈는데 웬일인지 감기에
걸렸다. 아무래도 요 며칠 날씨가 안 좋아서 고생을 좀 한 모양이다.
코감기. 지난번에는 1달을 고생해서 이번에는 얼른 병원에 갔다.
가서 약 먹고, 약 다 먹고, 과천에 있는 병원에 또 가고.
다행히 주말에 날 더운데도 약 잘먹고 해서 콧물은 안 흐른다.
근데 응가가 -_- 별로 안 좋다. 녀석 얼른 회복해야 할텐데.

토요일밖에 시간이 안 나는 터라 애마한테 리콜 처리해주고.
그린 서비스 가서도 사무실에서 혜승이 이쁘다고 난리였다. 여직원들이 혜승이한테서 눈을 못 때고. 혜승이 보고 애를 낳네 마네 하고. 흐뭇한 아빠.

천일기념이지만 멀리 가거나 하지는 못하고 평촌에 있는 스카이 락에 가서 점심먹고(정말 별로다 -_-
차라리 스파게티아를 갈 껄) 누나가 있는 월마트에 가서 장보고 누나랑 같이 퇴근.
누나가 다시 나간 약국에서 첫 월급 받은 날이라고 저녁 얻어먹고 🙂

하루종일 날도 푹푹 찌고, 11시에 나가서 6시가 넘어서 들어와서 뻗은 혜승이 엄마 아빠 그렇게 토요일은 푹 잤다.

오늘도 한 녀석이

오늘도 한 녀석이 퇴사했다.
어제는 대학동창/입사 동기 녀석이 박사를 하겠다고 학교로 돌아갔다.
그리고 오늘은 대학동창/입사는 1년 늦게 한 친구 녀석이 퇴사했다.
표면적으로는 그리 좋지 않은 일로 나가서 짧게…

특례가 끝난 5년이 지나자 하나 하나씩 자리(?)를 찾아간다.
그 자리가 가야할 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맞는 자리겠거니 하고서.
내년에도 몇 명이 떠나갈거고.

기분이 묘하다.

사람 대하는게 제일 힘들어

조금 철이 들고, 나이가 먹고 나서 늘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그건 사람 대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거다.
그래서 난 사람을 상대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늘 존경스럽다.
어쩜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을 보면서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래서 가끔은 기계를 보고 일을 하는 내가 선택한 일이 다행스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사회에서 살아갈려면 결국은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사는 능력이 필요하다.
난 아직도 그게 부족한 것같다. 왜 이리 힘들게 하는지.

새 PC 조립

문제투성이 바톤 패밀리를 퇴출시키고, 인텔로 다시 조립을 했다.
새로 산 CPU는 P4 2.4c, 메인보드는 Aopen AX4SPE-N(맞나?)
그리고 메모리는 PC3200(DDR400) 256Mb * 2
수요일에 주문해서 금요일에 받았는데 조립 한번에 끝냈다.
조립하는 도중 4V짜리 파워를 연결안해서 헤매긴 했다. 쩝.
AMD는 12V만 연결한 것같은데 그거만 생각하고 파워선 속에 숨은
4V 커넥터를 못 봤다.
암튼 제대로 조립하고, OS깔고, 몇가지 소프트웨어 깔고.

근데 잘 모르겠다. 예전 1.6a보다 얼마나 좋은 건지.
조금 더 부드러워졌다는 생각은 든다. 클럭이랑 램 대역폭이 얼마나 늘었는데 그럼.
쩝.
이제 해야 할 일은 BIOS 업데이트하고, 오버 한번 해보기. 목표는 3G다.
Aopen은 많이 쓰지 않는 보드라 별로 정보가 없다. 3만원 아낄려고 이 보드를
선택했는데 이런 면에서는 좀 불편하네.
이번에 조립한다고 지출이 좀 컸다. 그냥 부모님 PC 셀러론으로 맞추고
난 그냥 1.6a를 쓸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그래도 쿨러가 조용한 듯해서 다행이다 바톤 쿨러보다는 훨씬 조용하고, 열도
훨씬 적다. 케이스에 붙은 8M 팬이 시끄러워서 연결을 안했다.
이것도 바꿔야 하나?
가자 무소음을 위해…

스파게티아 만조

어제는 점심때 스파게티아에 가서 만조라는 걸 먹었다.
스파게티라고 해서 늘 보던 걸로 생각했는데 웬걸
고추장으로 비볐단다. 허참.
느끼한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시켰는데 따봉이다.
정말 내가 딱 좋아하는 맛이다.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정말 맛있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양도 넉넉하고.

담 달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