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mini 2009에 리눅스 설치 완료.
생각보다 너무 싱겁게 끝났다.
Bootcamp 처럼 dual booting을 시켜주는 rEFInd 설치하니 끝.
How to install and dual boot linux on a mac
맥으로 왠만한 *nix 서비스(?)는 돌릴 수 있지만, 반드시 리눅스에서만 되는 게 있어서 자고 있던 형님 미니를 다시 깨웠다. 리퍼로 사서 몇 년 간 주력으로 사용하다 가족따라 캐나다 갔다 온 녀석인데(모니터만 거기서 사고 본체는 이걸 딸려 보내서 잘 사용했다) Core2Duo CPU에 4GB 램이지만 SSD 덕에 아직도 쌩쌩하다.
거기에 크기도 작고 소비 전력도 낮아서 몇 년이 지나도 활용도가 높다.
맘 같아서는 회사에 가져가서 쓰고 싶지만 보안때문에 그것도 못하고. 덕분에 회사에서 생산성은 50%이상 떨어지는 듯(역시 핑계는 장비가 최고!)
참고로 부팅 순서 바꾸는 거 관련해서 어떤 문서는 리눅스 파티션에 있는 어떤 파일을 고치라고 하고 어떤 문서는 OS X 파티션에 있는 어떤 파일을 고치라고 하는데 두 개 문서 다 틀렸다(rEFInd 버전 때문일 듯. 작년에 작성된 문서라) 아무튼 현재 기준으로 정답은 OS X 파티션에서 /EFI/refind/refind.conf를 수정해야 한다. 주석으로 막혀있는 default_selection 1 부분이 주석을 풀어주고 1대신 L을 넣으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