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2014년 과천의 봄

날이 따듯한 일요일. 과천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갔다. 주차한 곳 옆 풀밭에 파란색 예쁜 꽃들이 피어있다. 꽃을 좋아하는 우리 따님 당연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처음 보는 꽃이다. 한 번도 못 본 듯한데 이렇게나 많이 피었다니. 저 멀리 보이는 아이들. 이런 사진 좋아~ 원래는 나무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베어버렸단다. 풀밭이 넓어 보여서 좋긴 한데 익숙한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니 아쉽다. 오늘따라 상원이 머리카락 스타일이 음… 아이들 할머니가 차려주신 점심을 먹고 가방을 들쳐매고 집 앞 커피숍으로 향했다.

플라워카페 '담쟁이'

이사가고 나서 과천의 맛집/멋집을 많이 알게 되는 이 ‘뒷북’치는 상황 오늘 간 곳은 ‘담쟁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플라워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냥 일반적인 카페가 아니라 플로리스트의 작업장 공간에서 커피와 간단한 음식을 파는 거란다. 덕분에 가게 안은 온통 나무와 꽃으로 가득했다. 오늘 함께 오지 못한 우리 딸이 봤으면 너무 좋아했을 텐데. 아빠와 아들. 요즘 폴리에 푹 빠지신 이분. 어딜 가든 폴리를 데리고 간다. “너 고소!“는 아니겠지? 눈 높이에서 찍으니 사진이 색다르네

과천 한마당 축제덕에 누린 자유

올해는 처음으로 시내 도로를 통제하고 공연을 했다. 도로 중간을 걸어가는 느낌은 정말 색달랐다. 자유롭다는 느낌이… ;wp 올해는 처음으로 시내 도로를 통제하고 공연을 했다. 도로 중간을 걸어가는 느낌은 정말 색달랐다. 자유롭다는 느낌이… comments 자유 at 2008-09-30 16:42:34 우와~ 이제는 길 막고 하는군요. :) 처음 시작한 게 벌써 5~6년 된 모양인데, 항상 바빠서 못 보네요. cychong at 2008-10-01 14:49:41 에. 토요일 저녁때 늘 길이 많이 밀려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큰 문제가 없어 보였어요.

과천 나들이

예전 과천 살때 단골이었던(지금도 나는 매달 여기 간다) 미장원엘 갔다.

원장님이 우리 따님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

“느낌이 다르네”

하긴 아빠인 내가 보기에도 그런데 다른 사람이 보기엔 어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