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

눈썰매장(잠실 한강공원, 태릉)

2주말동안 2군데를 다녀왔다. 먼저 근처에 있는 한강 잠실공원에 있는 눈썰매장. 한마디로 한심 그 자체 -_- 120cm가 안되는 아이들은 슬로프를 탈 수가 없는데 그런 어린 아이들보고 타라는 언덕이란 게 한심한 수준. 1미터도 안되는 언덕에, 안전요원은 한 명도 없고. 결정적으로 가장 화나게 하는 점은 썰매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냥 입장권만 팔면 끝이라는 생각을 가진 것인지, 울타리 안으로 사람들을 받아들일 생각만 한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자 해야 했던 것이 썰매 찾기. 지금까지 가본 다른 눈썰매장은 썰매를 충분히 모아놓고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게 해 놓았지만 이곳은 몇 개의 썰매만 있어, 썰매를 사용하려면 남들이 안 쓰는 것처럼 보이는 걸 잽싸게 챙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