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머나먼 변산반도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변산 반도에 다녀왔습니다.
전날에서야 변산까지 4시간 걸린다는 거. 대충봐서 안면도보다 2배는 멀다는 걸 알았습니다. 우짜겠습니까. 기사는 차를 몰아야지.

새벽 5시에 눈이 떠져서 1시간 동안 딴짓하고 6시에 가족을 다 깨웠습니다. 그래서 출발한 시간이 7시 경. 근데 토요일 아침인데 그 시간에 벌써 경부선에 차가 많네요. 내려가면서 왠지 무척 고생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T.T

그래도 서두른 덕에 내려가는 길은 그리 밀리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2시간 늘어지게 자고는 일어나 수영장 노래를 부르고. 도착하자 마자 숙소로 잡은 대명콘도 수영장으로 직행.
감기에 골골거리고 있는 나는 4시 경에 먼저 나와 숙소에서 쉬었습니다. 전날 10시부터 잠을 자서 7시간을 잤는 데도 몸이 영 찌부등.

대명변산콘도 역시 다른 대명 콘도처럼 바닷가 바로 옆에 있어 콘도에서 나오면 1분 거리에 바로 바다가 있다.
저녁은 콘도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조개구이를 먹기로 하고 바닷가를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