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산책 - 양재동

저녁 먹고 운동 겸 산책을 나갔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하다, 양재동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평소에 차를 타고 스쳐지나 가기만 한 동네고, 도로로만 다녀서 마을이 어떻게 되어 있는 지 알지 못했다. 요즘 특히 혜승엄마가 걸어다녀야 볼 수 있는 동네들의 아기자기한 모습 발견하는데 재미를 붙여서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열려있는 가게가 많지는 않았다. 그 중 하나가 DOMA라는 곳. 가게 앞에 빈 와인 병으로 꾸민 게 기발했다. 가게 크기는 크지 않은데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둘레길

찌는 듯한 여름을 지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짧지만 더할나위 없이 공기가 좋은 가을날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 좋은 가을 날 추석 연휴를 맞아 트래킹을 위해 서울대공원에 갔다. 아 물론 “상원이” 와 “트래킹"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란 걸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일단 시도는 해 보기로. 서울대공원에는 크게 3개의 산책로가 있다고 한다. 대공원에 있는 호수(연못?)을 도는 코스가 있고, 동물원 바로 옆 길을 따로 걷는 코스가 있다. 첫번째 코드는 40분 가량 걸리는 코스고, 두 번째 코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