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아이가 커 가면서

아이가 커 가면서 어릴 때 보여주던 귀여운 모습이 조금씩 사라진다. 힘들지만 항상 안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을 때의 귀여운 모습으로 늘 남아있기 바라지만 시간이 가며 엄마 아빠가 나이를 먹는 만큼 아이는 커 간다. 하지만 아이가 커 가면서 예전에 함께 하지 못했던 것도 큰 기쁜이다. 오늘은 난생 처음으로 퍼머(아무래도 ‘파마’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데 -_-)를 했다. 엄마랑 함께 미장원에 가서 둘이 머리를 “볶고"왔는데 아이 엄마는 그게 즐거웠나 보다. 재밌었다고. 앞으로 많은 즐거운 경험을 엄마 아빠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

드디어 취학통지서 나왔다.

기분이 묘~ 하다. 왠지 모르게 답답하고, 앞으로는 엄마 아빠의 스케줄에 맞게 아이가 움직였다면 이제는 반대로 될 듯한 느낌이 든다. 쩝. comments 강책임 at 2008-12-24 02:39:10 오홋…!! 입학하자마자 전학가야하나요? 멤피스 at 2008-12-24 03:36:43 그러게요. 예비소집만 하고 이사갈 듯합니다. 알라딘 at 2008-12-25 12:38:50 정말 학부형이 되는거죠. :) 이것저것 심적 부담감이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