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h grade

요즘 근황

지난 번에 졸리다고 학교에 한번 안 가서 크게 혼난 이후로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듯하다. 유치원에서도 잘 맞지 않는 친구들이 있어서 힘들어했는데 여기서도 예외는 아닌 듯. 대부분의 친구들하고 잘 지내는 데 2명 정도하고는 힘들어 한다. 특히 남자 아이 하나는 유난히 말을 험하게 하는 듯. 처음에는 갑자기 자기 전에 울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괜찮다고, 그 애가 나쁜 아이라고 한다. 그 전에는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잘 해주지 않으면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고 힘들어 하는 거였다면, 지금은 그냥 별의 별 아이가 다 있다는 걸 받아들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