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versary

블로그 10년

그러고 보니 이 블로그를 처음 쓴 게 2003년 4월이구나. 첫째 아이 태어나서 4개월 되었을 때. 처음 쓸 때는 큰(지금은 ‘큰’ 아이지만 그때만 해도 ‘유일한’ 아이였는데)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친가, 처가와 공유하려고 적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공백도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꾸준히 적고 있는 모습이 나름 뿌듯하다. 다만 아이가 커서 오히려 적기 어려운 내용이 늘어나서 아쉽지만. 요즘은 올리는 빈도도 많이 줄고, 글보다는 사진을 많이 올리는 덕에 글이 더욱 줄고, 페북등 다른 Social Network로 분산되고, 이 블로그의 성격을 가족 블로그로 맞추다 보니 이런 저런 잡스러운 내용들을 다른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또 양이 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