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봄 준비

토요일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화초를 화분에 옮겨심고 싶어 안달이 난 우리 따님. 그래서 월요일 퇴근하자마자 간단하게 저녁먹고 바로 나가 화분에 옮겨심었다. 자기가 관심있는 건 말 그래도 ‘스스로 학습법’에 따라 시키지 않아도 찾아보고 정리하고.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나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덕에 새로 산 화초에 대해 척척박사가 된 듯 이런 저런 이야기를 쉴새 없이 해 준다. 물은 언제 줘야하고, 어떻게 줘야하고, 최저 5도는 유지해야 하고, 등등… 기특하네. 집 앞 놀이터 근처에서 분갈이를 했는데 누나가 뭐 그리 재미있는 걸 하러 가는 지 궁금했던 둘째 녀석도 결국 엄마를 끌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