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ndon

사는 게 남는 거다

미국에서 사면 분명히 이득보는 것 중 하나는 원서~ Wikipatterns Mastering Regular Expressions The Business of Software: What Every Manager, Programmer, and Entrepreneur Must Know to Thrive and Survive in Good Times and Bad Learning the vi and Vim Editors More Joel on Software: Further Thoughts on Diverse and Occasionally Related Matters That Will Prove of Interest to Software Developers, Designers, an Groundswell: Winning in a World Transformed by Social Technologies Inside Steve’s Brain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이 책 가격이 아니라 저걸 다 언제 다 볼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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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끝은 아니고 블로그가 다시 살아났다. 호스팅 업체에게 암호 초기화를 통해서 해결했다. Telnet/ssh/mysql 로그인이 모두 안되는 걸 보면 분명히 암호 정보가 날아갔나 보다. 그렇지 않고야. 쩝… 암튼, 금주에 마무리 짓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장비 업체에서 장비를 예정보다 빨리 철수해서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장비를 다음 주에 다시 갖다 준다고. 결국 출장이 1주일 연장되었다. 마무리를 못하고 가서 예전처럼 원격으로 지원해야 하나, 끝까지 보고 가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부장님이 기왕이면 마무리를 짓고 오라고 해서 연장이 됐다.

Autumn in August

여긴 벌써 가을이다. 출장 온 후에 호텔에서 에어컨을 이용해서 온도를 조절해 놓고 잔 적이 한 번도 없다. 오히려 감기 들까봐 에어컨을 꺼야 한다는. 밖에 나가도 햇볕은 따갑지만 바람은 어느새 가을 바람이다. 한국에 돌아가면 공항에서부터 확~하고 열기를 느낄 수 있겠지. comments 강책임 at 2008-08-13 00:50:38 재미있는 올림픽 못보셔서 어떡하나요. 오시면 재미있는 종목은 다 끝났을 것 같은데 -_- cychong at 2008-08-16 09:39:43 ㅎㅎ 여기도 파견자가 많이 있어 중요 장면은 동영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

본 게임 한 판

출장온 지 1주일 만에 드디어 출장 목적에 부합하는 본 게임 한 판을 했다. 예상대로, 기대대로 잘 동작하는 듯하다. 아직 찜찜한 점이 있는데 그건 월요일에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버그는 아니라 망 구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건 링크 용량을 늘려서 해보면 되니까 월요일에 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휴~~~~~ 그래도 이상한 현상보이면 바로 원인 찾아서 바로 수정하고 시험 해 볼 수 있으니 출장비 들여 온 보람이 있어 보인다.

딱 2주 뿐인데

돌아와서 운전하려니 왜 이렇게 깝깝한 건지. - 깜빡이도 안 켜고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X - 좌회전 차선에서 막무가내로(실은 대부분이 고의) 직진하는 X - 수시로 울리는 클락션 소리 - 주차 공간은 왜 이렇게 좁은 지 정말 미국에서 오래 운전하다 온 사람들은 어떻게 적응했을 까?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X판으로 운전하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데. 촌 동네라 그런 지 내가 갔던 곳은 택시나 버스도 거의 없고(택시는 딱 2번 봤다) 우회전차선에서는 반드시 우회전하고, 우회전하는 곳에서 반대편에서 좌회전 하는 차가 있으면 우회전하려고 진입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Going Home

출장 마지막 날. 어째 조용히 지나가나 싶었는데 점심먹고 일이 터졌다. 현장에서 어떤 보드가 죽어서 살아나질 않는다는 거다. 원인 분석을 위해 차를 타고 방문하기로 했다. 근데 현장은 볼티모어.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단다. 사실은 나는 가지 않았지만 어제는 다른 두 명이 워싱턴 북쪽에 다녀왔는데 그곳은 영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분위기가 험학한 곳이었다고 한다. 흑인아파트가 현장이라 -_- 금요일 오후라 길이 좀 밀려서 1시간 반을 걸려서 도착한 곳은 정말로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다행이 훤한 낮이라 덜 긴장했지만 1925년에 지었다고 하는 낡은 공장(예전에는 공장이고 지금은 폐허)는 처음 방문하는 거라 -_-

Rainy Sunday

혼자 있는데 비까지 내리니 무쟈게 우울하네 -_- 하필 일요일에 비가 오다니… 화요일까지 비가 올 거라고 한다. 토요일에도 그렇고. 꼬랑지) 비가 오니 숙소의 위성 TV도 제대로 안 나온다. 비행기 연착을 확인하라고 할 정도로 폭우가 내리고 있다. 아흐…. -_- 꼬랑지2) 그나마 더웠지만 어제 DC 갔다 오길 잘했네 ^^ 꼬랑지3) 천둥까지 치네. 무서라

장보니 든든하네.

금요일에는 시내에 있는 Grand mart에 가서 김치랑, 라면, 햇반등을 사오고, 오늘은 숙소 근처에 있는 Wegmans 에서 스타벅스 병커피(국내에서는 못 보던 거네)랑 주스, 과일 몇 가지를 사왔다. 냉장고가 채워지니 든든하다 :-) 온 첫날부터 Wegmans가 좋다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서야 그걸 알게됐다. -_- 갔더니 Asian Food(인도나 필리핀쪽이긴 하지만) 등의 음식도 판다. 만두도 팔고. 배고플 때 그걸 사 먹을껄. Google Earth를 보니 Wegmans는 있는데 Residence Inn은 사진이 없다. 근래에 지어진 건물인가? 엘리베이터 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사내 정치인

우리가 왜 정치인을 욕하는 걸까? 그건 바로 그 들이 “해야 할 일"을 안하면서 댓가만 챙기기 때문이다. 사내 정치인도 똑같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대충하면서 잿밥에만 눈이 멋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기 몸 하나는 제대로 챙기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회사에서는 근무시간에 엎어져 잠이나 자서 좋겠지만, 덕분에 고생하는 것은 그런 실상을 전혀 모르는 일반 사람들이다. 일을 해야 할 사람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니 쓸데없이 돈을 퍼부으면서 사람을 또 보내야 한다. 버그 많다고 투덜거리려면 자신의 일이나 제대로 합시다.

Twins?

두 S가 하는 짓이 어째 똑같을까? 어딜가나 조직이 망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밥그릇 다툼"이다. 그러니 둘 다 그 모양이지. 그 놈이나 저 놈이나. 오늘 실상을 듣고 정말 실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