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awa

Ottawa in Winter - 2

둘째 날. 아침에 호텔 창문으로 본 경치. 오늘도 7시 반에 어김없이 일어난 상원이. 자기 얼굴만한 뻥튀기를 들고 오늘은 뭘 할까 하다 일단 지난 번에 못한 국회의사당 투어를 하기로 했다. 관광객이 많은 날에는 1시간 이상 기다린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 추운 겨울 평일에 사람이 많을까 싶었다. 그런데 웬걸. 투어 티켓을 받는 곳에 가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같이 줄을 서서 40분 후인 12시 20분 투어 티켓을 받았다. 투어 티켓은 무료. 4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Ottawa in Winter

지난 가을 Ottawa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가기로 했다. 원래는 퀘벡을 가려고 했는데 눈이 올까 걱정이 되기도 했고, 추운 겨울에 총 9시간에 걸리는 거리를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그냥 Ottawa에 가기로 했다. 오타와에 있는 운하가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다운타운에 있는 Marriott 호텔에 예약을 했다. 몇 년전 미국 출장 덕에 쌓아놓은 마일리지를 사용하니 2박을 묵을 수 있었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잠시 쉬었다 구경을 나섰다. 첫날의 일정은 리도 운하에서 스케이트 타는 거.

Ottawa 여행

캐나다의 수도라는 Ottawa. 주변 사람의 추천으로 급하게 호텔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정말 안 갔다 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느껴졌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토요일 출발해서 일요일 돌아오는 일정이라 길이 밀릴 것이 걱정이 되서 아침 7시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정작 눈이 떠진 시각이 아침 7시. 예상보다는 늦었지만 얼른 준비하고 전날 미리 싸놓은 짐을 들고 집을 나섰다. 토론토에서 오타와까지는 4시간 반 가량이 소요된다. 다행히 가는 내내 상원이 자서 큰 문제 없이 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