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강원도로
이번 여름 휴가의 하이라이트인 강원도로 여행 간다.
숙소는 솔비치 호텔. ㅋ 마님 잘 둔 덕에 비수기이긴 하지만 저렴하게 갈 수 있게 됐다.
첫날은 집에서 출발해서 일단 따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실내 수영장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둘째 날은 하조대 해수욕장, 설악산 케이블카, 환선굴을 둘러 볼 계획이다. 삼양목장도 가능하면 보고 오고. 그리고 마지막 날은 태백 해바라기 축제 둘러보고 평창에 들러서 효석문화제를 보고 오고.
토요일에 돌아오는 만큼 토요일 늦게 도착하도록 많이 보고 와야 겠다.
내일 운전을 위해 일찍 자야겠다.
다행이다.
3일 휴가 동안 아침에 아이 유치원 데려다 주고 동네 어귀로 나가 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를 집에 데리고 오는 것이 주 업무였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같아 다행이다.
몇 년 동안 손에 꼽을 수 있을 만큼만 해준 일이라 아이가 더 좋아하는 듯하다.
다행이다.
후와. 주문하기 어렵다.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지 어언 2달이 넘은 맥을 위해 하드를 충원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1테라를 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 녀석이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져서 결국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WD 640G 짜리로 구입했다. 플래터가 2장이라 속도가 충분히 빠르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늘 시게이트만 써왔는데 웬디는 어떨지 궁금하다. 사실 시게이트가 A/S가 5년인데 웬디는 3년이라 불만스럽긴 한데 3년만 충분히 버텨도 될 거라는 생각에.
그런 와중에 외장하드 250G짜리가 맛이 가 버렸다. 지난 번에(4월 이사 후)도 동일 현상이었는데 맥을 커면 해당 하드가 불안해서 하드에 대한 동작을 제한한다면서 얼른 백업받고 다시 포맷하라고 한다. 쩝. 지난 번에 그래서 없는 살림에 아이맥 내장하드에 옮겨가서 다시 포맷했는데 이번에도 동일한 현상이다. 이걸 A/S 보내면 수리해 줄까? 참나. 설명하기도 어렵고.
암튼 파북을 사용하면서 늘 하드를 사면 추가로 사야 하는 외장하드 케이스 -_- 이번에는 Datamore M3 SUF라는 모델로 골랐다. 1394가 되는 모델 자체가 별로 없는데 대부분 팬이 없는데도 하드랑 외장케이스랑 밀착되어 있는 않는 모델이라 이 모델을 골랐다.
그리로 램도 2G를 하나 추가. 맥을 1G로 사용하는 건 거의 형벌에 가깝다 -_- 버벅이는… 동영상 보면서 웹질도 못한다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1T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면) 아이맥 내장 하드를 640G로 교체해서 내장 640G, 외장 1T 정도로 구성해야겠다. 내장 하드 250G에 필요한 자료를 모두 담을 수가 없다. -_-
참고 http://blog.naver.com/cpa99/100035895653
휴가란… (1)
노곤한 오후에 누워서 마법천자문 보는 거.
그 분이 원하시는 대로 8권부터 12권까지 5권을 주문해서 먼저 봤땅. 다음 것도 사놔야 하나..
차에 관한 몇까지 wish list
- 미국 출장중에 탔던 Prius의 통합환경을 잊을 수가 없다. 하나의 LCD를 통해 오디오, 네비, 에어컨등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고, 각각의 기능 역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네비를 사용중에 볼륨을 줄이거나 하면 화면의 윗부분에만 살짝 나타났다 사라진다. 거기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차에 탄 후 시동을 걸면 잠시후에 블루투스가 연결되었다는 말이 뜬다.
요즘 국내에서 나온 차들도 이런 기능이 있는 듯한데 우리 산타에는 어케 안될까? 네비스트3라는 올인원 제품이 있던데 품질에 대해서는 말이 좀 많고, 가격도 -_-
- 우연히 산타동에 갔다가 본 제품. 기존의 원격 시동기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금은 원격 시동기로 시동을 켠 후 리모컨으로 문을 열고, 키를 넣고 ON까지 돌린다.
그런데 레츠카 키레스고 GT-2 라는 제품은 여기서 문을 열고, 키를 넣고 돌릴 필요가 없다. 심지어는 차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결정적으로 더 이상 차 열쇠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이 그냥 Start 엔진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가격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지카봐 저렴하다.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서 LCD같은 정보 창이 없어 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커다란 양방향 리모컨나 자동차 키 자체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다.
여름 휴가
회사생활 10년만에 일주일을 꽉 채워서 여름 휴가를 냈다.
작년까지는 안 그랬는데 올해는 다들 휴가 내면 일주일을 내는 분위기라 별 부담없이 내 버렸다.
게다가 올해는 입사 10주년이라 3일짜리 휴가가 더 나와 자칫 잘못하면(?) 무급휴가를 다 못 쓸 분위기라 기냥 신청했다.
출장 정산때문에 부장님한테 사인 받으러 갔다가(주유 영수증 하나 안 받아왔더니 무슨 서류에 사인을 받아오란다. 카드사 연계해서 다 확인되는데 뭐하러 이런 짓을 하는지) “휴가 가냐” 라고 묻길래 “뭐 이리 길게 가냐”로 들려 쬐금 긴장했는데 “어디로 가냐” 그러시길래 그냥 의례적인 질문으로 이해하고 잘(?) 대답했다.
그나저나 이번 주 주말 포함해서 9일인데 그 긴 긴 날을 어떻게 보낼까 벌써 부터 고민이다.
목, 금, 토에는 양양 솔비치로 여행을 가기로 했으니 별 고민이 없는데 나머지 날들은 뭐하고 지내야 하나.
정말 간만에 아무런 계획도 없이 오전을 지내야 하는 터라(오후에는 아이가 유치원을 마치니 내 시간이 아닐 듯)
시내 운전 적응하기 힘드네
간만에 시내 운전(구의동에서 동대문, 을지로를 거쳐 시청까지) 왕복 운전을 했는데 적응하느라 힘들었다.
뭔 차들이 그렇게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이는 지.
3주간 얌전하게 운전하고, 거의 100% 예측 가능한 차들 속에서 운전하다가 완전한 카오스 환경에서 운전하려니 어휴.
그래도 이내 감(?)을 찾아서 올때는 무사히 잘 왔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