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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혜승이 100일 사진 찍은 날.

Without comments

오늘은 혜승이 100일 사진을 찍었습니다. 와이프가 앞집 윤서네 100일 앨범을 보고 괜찮다 싶어서 추천을 받아서 청담동에 있는 모 사진관엘 갔습니다.

그 전에 다른 일이 있어 조금 늦게 출발을 하기도 하고, 일요일이라 길도 조금 밀려서 한 15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혜승이 2시간 뒤에 다른 예약이 있어서 1시간 40분 내에 다 찍어야 하는데 우째, 혜승이는 도착하자 마자 울기만 하고… -_- 예상은 했지만… 혜승이가 자야할 시간에 못자고, 다른 약속이 있어 계속 깨어있는 바람에 잠투정을 하는 거였습니다. 결국 사진관에서 엄마품에 안겨서 소파에 앉아 자고, 나도 자고. 한 40분 자고 나니 혜승이가 깼네요. 이제는 벙긋벙긋. 아까까지만 해도 사진사 아줌마 보고 칭얼거렸는데 이제는 아줌마 보고도 웃고. 바로 작업 시작~~~

총 4장의 사진을 위해 한 30-40장 정도는 찍었나 봅니다. 자꾸 혜승이가 손을 올려서 포즈는 잘 안 나오고. 그래도 머리를 물로 단정하게 붙이기만 했는데도 혜승이가 어찌나 예쁘던지 ㅋㅋ 결국 다음 예약자에게 미한하지만 10분정도 늦게 사진 촬영이 끝났습니다. 아쉽게도 웃는 모습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울지 않고 사진 촬영이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이제 남은 건 혜승이 삭발 -_-

Written by cychong

April 13th, 2003 at 8:40 pm

Posted in 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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