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참 아침부터 운수 없는 날이었다.

아침에 출근해 보니 전날 결재 올린 문서에 문제가 있어서 그거 다시 수정해서 올려야했고, 오전에는 중요한 세미나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있다 늦어 참석 못하고, 그 세미나 참석하겠다고 세미나 장소로 갔다가 짜증나는 여자 만나서 틱틱거리는 소리나 듣고, 점심시간이라 홀짝, 고저층 조정된 엘리베이터 잘못타서 몇 번 해메고. 저녁에는 혜승이가 안경 부러뜨리고 -_-

애고, 이번주 아니 이번 달 액땜한 셈 처야겠다. 근데 이번달이 몇일이나 남았다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