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line

책을 샀다.
사내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서점에 둘러 즉흥적으로 책을 샀다.
실은 사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그거 사는 김에 2권을 더 샀다.
덕분에 지갑속에 고이 모여져 있던 상품권 3장이 제 값을 다 했다. 🙂

어제는 오랜만에 집에 가서 컴퓨터를 켜지 않았다. 늘 오자마자 “발가락”으로 PC 전원부터 넣고 ㅤㅆㅣㅆ고 했는데.

늦은 퇴근에 혜승이가 잘 놀고 있어 혹시나 컴퓨터를 켜면 또 노래 보여달라고 할까 봐 안 켠것이긴 하지만 그냥 책을 읽고 싶었다.

혜승이 재우느라 금방 불을 껐다. -_-

덕분에 일찍 잤다.

“아름다운 디카 세상”
전작도 그랬지만 뾰족한 사진 기술은 없다. 책도 얇다. 주로 출퇴근 버스에서 읽는데도 벌써 반을 읽었다. 그래도 책값은 아깝지 않다.

봐야할 표준 들

기존 대비 바뀐 점 파악하려면 예전에 읽었던 것들 다시 읽어봐야 하나?
쩝.

http://www.ietf.org/internet-drafts/draft-ietf-ipsec-ikev2-17.txt

http://www.ietf.org/internet-drafts/draft-ietf-ipsec-rfc2402bis-08.txt
http://www.ietf.org/internet-drafts/draft-ietf-ipsec-esp-v3-09.txt

http://www.ietf.org/internet-drafts/draft-ietf-ipsec-ui-suites-06.txt

http://www.ietf.org/internet-drafts/draft-ietf-ipsec-rfc2401bis-03.txt

문장

혜승이 사촌 언니 지혜랑 잘 노다가도 투닥투닥 다툰다.
그러다 혜승이가 “미워”하면서 때리고 지혜도 한번 툭 쳤다. 그랬더니 혜승이 고자질한다.

“지혜 언니가 혜승이 때렸어요”

흠. 애 키우는 사람만이 알 만한 이 말의 의미.
혜승이가 이제 문장을 길게 이야기한다. 🙂 그것도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문장으로.

Jeju-do, 4th day

제두도 여행 마지막 날.
돌아가는 비행기가 오후 2시인터라 멀리 가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근처에 있는 절물휴양림을 가기로 했다. slrclub에 올린 글을 보니 아주 좋았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데 이번 여행중 네째 날이 아침 날씨가 제일 안 좋다. 흐리고, 안개도 끼고 그리고 춥고.

그리고 생각보다 절물휴양림에는 볼 것이 없었다. 나무들이 높게 자리있어 멋있긴 했지만 군데군데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고. 아래 사진에 있는 길을 올라 약수터에서 약수물 한 잔 먹고 내려왔다.

![](http://sosa0sa.com/wp/wp-content/uploads/2004/10/20041017-10063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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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do, 3rd day

제주도 여행 3일째.
오늘은 제주도의 동쪽을 가보기로 했다. 첫날은 서쪽, 둘째 날은 남쪽이었으니 오늘 동쪽에 있는 우도에 가볼려고 한다. 우도는 반나절 정도를 생각하라는 조언을 미리 들어 기대를 많이 했다.

우도에 가기전에 여행 테마에 맞게 코끼리랜드를 갔다. 정말로 코끼리로 쇼를 한다는 곳.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를 해서 갔다. 도착 시간이 10시 20분정도였는데 이미 첫번째 쇼는 10시에 시작했단다. 그래서 11시 표를 사놓고 공연장 밖에 있는 동물들을 구경했다. 자그마한 우리에다가 오리, 거위, 당나귀, 낙타, 칠면조등을 키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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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do, 2nd day

아침을 첫날 이마트에서 본 장으로 해결한 우리.
시간이 금이니 일찍 움직이려고 했으나 또 쉽지 않은 게 현실.

암튼 10시쯤 checkout을 하고 오션하우스를 배경으로 한방.
주인아줌마가 친절하긴 한데 잠만 잔 터라 별다른 느낌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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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do, 1st day

30이 넘도록 한번도 제주도에 가보지 못한 혜승엄마, 아빠. 태어나서 한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혜승이. 드디어 제주도 갑니다~

1시간 후 제주도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렌트카를 빌리고 근처 이마트가서 장보기. 아침은 사먹기가 애매하니 아침 먹을 이것저것 렌트카 아저씨가 추천해준 “거부x” 음식점에 가서 점심 해결. 역시 실망스러운 음식점.
아저씨 말하고는 달리 렌트카에서 추천해서 왔다고 해도 “할인은 없습니다~”라는 냉담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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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ip to Jejudo

다녀왔습니다.

아직 사진을 정리 못했습니다. 오늘은 좀 쉬고 차분하게 올리겠습니다.
맛뵈기로 혜승이 웃는 사진 하나~

![](http://sosa0sa.com/wp/wp-content/uploads/2004/10/20041015-162124.jpg)

Colder and colder

날이 점점 추워진다. 월요일 아침 출근 준비때 얼핏 들은 주간 예보를 보니 아침 기온이 날이 갈 수록 떨어질 거라고 한다. 심지어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8도에 머무를 거라고. 쩝. 이번 주에는 모처럼 주중에 휴가내고 제주도 여행가는데. 우째 이런 일이.
안그래도 제주도가 바람이 불어서 혜승이 걱정되는데 쩝. 괜찮겠지?
자 제주도 추천 받습니다. 어디로 가면 될까요?

병원에서 환영받는 아이?

혜승이 지난 8월에 맞았어야 할 A형 간염을 뒤늦게 맞으러 갔다.
병원에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번호가 잘못등록되어 있었다. 쩝.
10월에 독감 예방 접종이 있기도 하고 해서 겸사 겸사 갔다.

동네에 있는 혜승이 전용 병원엘 갔는데 웬걸 오늘도 간호사 아줌마가 반긴다.
그 간호가 아줌마는 유난히 혜승이를 이뻐한다. 안그래도 지금 아기를 가져서 조만간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더 그렇겠지만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는 것같다.
혜승이 들어가자마자 간호사 아줌마 “혜승아 보고 싶었어. 악수”라며 악수를 청한다. 혜승이 손을 쭉 내밀어 화답하고 🙂

그리고 간호사 아줌마 이전에 왔던 때를 이야기 한다. 소아과라 다른 아이들도 많이 오는데 간호사 아줌마한테 노래도 불러주고 해서 “이쁘다고” 연신 외쳤(?)더니 다른 아줌마 삐쳤단다. 허허.

혜승이 주사복이 터졌다. 간염과 독감 예방접송을 왼팔에 하나 오른팔에 하나씩 맞았다. 주사 맞기 전에 “무서워”라고 하더니 결코 울지 않는다. 🙂 대견하다.

나오는 길에 간호사 아줌마 또 한마디 한다.

“이제, 언제 또 보지? 아프지도 않구~”

헉. 그래도 일부러 아플 수 없잖아요~. 기다리세요. 다음 번 예방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