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그렇듯이 부서내에 많은 사람들이 디카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명이 DSLR인 10D를 가지고 있는데 이 친구 수시로 꼬신다.

“자~ 이제 SLR의 세계로 오시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아저씨는 SLR로 오게 되어있습니다”

흠찔.

근데 아직은 아니다 싶다. 아직도 나의 사랑하는 G3도 제대로 못 쓰는 구만 카메라만 좋은 거 쓰면 달라지겠는가? 나도 아웃포커싱하고 싶고, 나도 ISO 800, 1600에서도 노이즈 적은 사진 찍고 싶고, 선명한 사진 찍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니다.

근데 캐논에서 350D를 내놨다. 쩝. 기존 300D보다 작아진 바디에 가격도 번들포함 120만원이라고 하니. 예전에 G3도 100만원에 샀는데. 정말 가격 많이 내렸다. 작년에 나온 D70이후로 보급형(?) SLR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