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공약

혜승이 : “내가 엄마 목걸이 사 줄께~”
나 : “아빠는?”
혜승이 : “음, 아빠는 안경 사줄께~”

혜승이 나중에 약속 지키나 봐야겠당.

It looks like…

오늘 혜승이랑 전화로 통화에서 혜승이 왈

“아빠! 이건 뿡뿡이 같아~”

어느새 “~ 같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참나. 정말 스폰지처럼 어휘를 흡수하고 있는 혜승이.
마치 단순한 단음만을 소리낼 수 있는 예전 핸드폰에서 16화음을 소리내는 핸드폰으로 업그레이드 된듯한 느낌이다.

금새 48화음이 되겠지~

난 어느별에서 왔지?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해왕성에서 온 사람
* 타고난 영적 능력을 가진 당신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 당신은 음악, 시, 춤을 좋아하고 그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 당신의 정신은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당신의 가슴에서는 열정이 샘솟습니다
* 당신은 친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지 모릅니다.
* 한 가지 생각에 너무 깊이 잠기지만 않으면, 당신의 영성이 예리한 통찰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정말?

강행군

거의 한 달째 강행군이 계속되고 있다.

주 5일째를 하면서도 토요일에 출근해서 8시간 넘게 일하는 게 벌써 몇 번째인지.

그래도 이번 주부터는 조금씩 진행되는 것이 보여서 다행이다.
결국 어제 저녁에는 상당히 진행된 것이 보이고.

그래서인지 오늘 토요일에는 일어날 수가 없었다. 결국 10시에 일어나서 오후에 회사에 갈려고 했는데 결국 가질 못했다. 몸이 말을 안 들어서.

3시간 넘게 잠을 더 잔 후에야 기운을 차렸다.
에효.

문제 해결까지의 길

늘 그렇듯이 문제점을 찾는 것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힘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보다는 문제를 누가 해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더 힘들다. -_-

그날 이후로

3월 초부터 집 근처에 있는 놀이방을 다니고 있는 혜승이.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 출근길에 혜승엄마가 데려다 주면 할머니가 오실때까지 울면서 기다렸다고 한다.
“머리를 묶으면 할머니가 오실거예요”
“할머니가 오신데”
라면서…

처음에는 놀이방에서 전화가 와서 할머니가 12시에 혜승이를 데려가기도 하셨는데 이제는 오후까지 잘 지내나 보다.
가서도 말 잘듣고 잘 논다고 하니 다행이고.
게다가 낮에 열심히 노는 터라 밤에도 일찍 잠이 든다. 11시만 되면 “나 잘거야~”하고 침대로 가니.
예전에는 12시가 넘도록 놀자고 그랬는데.

요즘은 보통 퇴근이 9시가 넘는 터라 주중에는 혜승이 얼굴 보는 것도 쉽지 않다. 얼굴 잠깐 보면 자러 가야 하고 -_-

Theme 변경

마침내 wordpress로 바꾼 새 블로그의 theme을 변경했다.
마침 wordpress에서 theme contest가 진행중이라 다양한 theme가 한 곳에 모여있었다.
덕분에 이런 저런 테마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one column을 사용하는 thought mechnics 라는 테마가 맘에 들었다.
그래서 받아서 적용했는데 영문에 기반한 것이라 그런지 어색하거나 글꼴, 색깔이 한글에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css 파일과 php 몇 개를 수정해서 지금의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잘 보면 알겠지만 결국은 ilovja님을 따라했던 마지막 movabletype 블로그와 유사하게 되었다.

아직 메뉴에 있는 링크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테마를 바꾸는 바람에 오른쪽에 있던 사이드바가 사라져서 거기에 있던 정보를 어떻게 상단에 있는 메뉴로 옮길 지 궁리중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보다 쉽게 적응중인지라 🙂

이번에는 예전에 모아둔 색깔 코드를 참조해서 맘에 드는 색깔을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