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
흠.. 쓰다 보니 5월 5일 일기를 5월 8일보다 늦게 쓰게 됐다. -_-
암튼 지난 5월 5일은 혜승이 날이었다. 어차피 1년 내내 혜승이 날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어린이 날이 아닌가. 하지만 전날 11시 반이 지나 회사를 나선 혜승이 아빠 덕에 어린이 대공원이니 서울랜드니 하는 곳은 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앞 공원엘 갔다. 마침 누나네도 공원에 나와있다고 해서.
가서 오랜만에 혜승이랑 지혜 사진도 찍고 상쾌한(?) 공기도 만끽했는데 나중에야 알았다. 사진이 뿌연 이유가 혜승이가 카메라를 떨어뜨려서가 아니라 카메라 어댑터에 지문을 남겨서 그렇다는 것을. -_- 결국 처음에 찍은 사진 대부분은 필터를 건 것처럼 뿌옇다. 그래도 오랜만에 찍은 혜승이 사진 몇 장.
혜승이가 제일 좋아하는 지혜 언니. 지혜 언니랑 놀고 온 날은 집에도 안가고 고모집에 가겠다고 때쓰는 혜승이.

“나만 봐” 아니 “나 좀 봐~”. 포즈는 취하지만 눈은 지혜 언니에게로

서로 숨바꼭질하느라 뛰어다니는 혜승이 사진 제대로 찍기 어렵다. -_-


그야말로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따님을 두셨네요. 밖에서 힘든 일이 있더라도 집에서 저렇게 예쁜따님이 기다리고 있으면 마냥 행복할 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konan
30 May 05 at 11:06 pm
konan// 감사합니다. 사실 그렇긴 합니다. :-) 근데 가끔은 아빠를 미워하네요. 엄마만 이뻐하고 T.T
cychong
31 May 05 at 11:3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