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감나무
이전에 살던 단지도 그렇지만 이번에 이사온 동네에도 감나무가 참 많다.
근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감을 안 따간다. 빨갛게 잘 익었는데. 그래서 가끔 퇴근해서 혜승이랑 같이 감 따는 재미를 즐기곤 했다. (물론 그럴 시간도 없어서 혜승엄마랑 주로 했지만)
암튼 퇴근길에 팔이 닿는 거리에 있는 감을 몇 깨 따서 먹었는데 역시. 무농약은 확실하지만 무공해인지는 모를 감이지만 그래도 사서 먹는 홍시랑은 다른 맛이다. 사먹는 홍시는 억지로 익힌 것이 많아 퍽퍽한 느낌이 드는데 이건 아주 부드럽다. 맛은 말할 것도 없고.
지난 번에 딴 은행은 요즘 잘 구워 먹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