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을 지켜야

예상했던 대로 야간 지원 작업은 아무런 문제없이 끝났다.
당연히 자기들 만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엄한 개발자만 불러다 시간 낭비 시켰다.
이제 다신 안 부르겠지.

이번 주말에 결혼하는 사람 축하 모임이 있었는데 저 일때문에 나만 먼저 일어났다. 아쉽군.

그나저나 한번 리듬이 깨지니 잠을 8시간을 자도 하루종일 몸이 힘들다.
아우~~~ 졸려.

하루를 일관성 있게

아침.
스스로를 개발자가 아닌 단순 코더로 애써 격하하는 찌질이 선배 개발자때문에 짜증났다.
스스로의 가치를 낮춰버리는 메일을 보내 자신이 얼마나 함께 일하기 힘든지 자랑한다.
안그래도 일하는 스타일이 무척 실망스럽게 변한 터라 걱정이었는데 완전 GG다.
이젠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알아서 잘 살길.

저녁.
우매한 고객때문에 짜증이 배가 됐다. 툭하면 개발자를 공짜로 불러대는 것들. 그게 당연한 줄 아는 것들.
거기에 아무 저항도 안하고 “네”하는 사람들.
다들 한심하다.

개발자가 해야 할 일을 멈추고 하루를 쓸데없는 일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인건비 손해인지 모른다.

덕분에 목요일 오후에는 시내에나 나가야겠다. 더벅머리가 된 머리카락도 자르고,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얼른 동네에 파워콤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Signs of mac mini update

오호. 좋은 소식 아니 소문이다.
맥 미니가 업데이트될 것같다는 소문.
늘 그렇듯이 애플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추측 근거는
– 애플이 맥 미니에 대한 대량 주문을 거부하고 있다.
– Best Buy에서 맥 미니가 매진되었다.

이에 대해 추측은
– 현재 것을 유지하되 Core solo 버전을 없앤다. 그리고 가격을 PPC 버전 수준을 낮춘다. – 좋아~
– Core 2 duo merom 버전을 출시한다. – 이것도 좋아~
– Core 2 duo Conroe 버전을 출시한다. 이 경우 내장 그래픽이 GMA 3000 계열이므로 상당히(?) 좋아지나 desktop 용인 conroe의 열 문제로 가능성은 희박
– iPod dock을 내장한 모델 출시. 또 한번의 switching boom 기대 – 나름 괜찮지만 가격이
– 깜장 맥미니 출시 – 오호. 거실용을 뽀대 최고

안그리도 골골대던 PC가 다시 맛이 가서 맥미니에 관심이 많은데 나올려면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출처 : http://arstechnica.com/journals/apple.ars/2006/8/25/5116

Update)
Mac mini solo를 주문한 사람에게 Mac mini core duo 1.6Ghz가 배송되었다고 한다. 모두들 애플의 stealth upgrade라고 판단하는 듯하다. 어딘가에서 본 글 처럼 애플이 Powerpc계열을 사용할 때는 지나치게 늦은 chip upgrade때문에 고생을 하더니 이제는 인텔의 너무나도 잦은 chip upgrade에 정신이 없을 듯하다.

1주일 금방 간다.

지난 주 휴가 3일포함 6일간 쉬고 왔더니 월요일 아침부터 1주일간 6sigma 교육이란다. 오전만 교육하긴 하지만 얼마나 좀이 쑤시던지. -_-

하루의 반, 그것도 오전을 힘들게 보냈더니 하루 하루가 피곤하고 1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 한 듯하다.

이번 주 부터 일을 몰려오고 있는데 애효..

그나저나 내일 1박 2일로 홍천으로 여행을 가는데 또 비가 온단다. 올해 여름 휴가는 비를 피할 수가 없구나…

선유도 공원

뽀로로축제를 마치고 찾아간 애플체험 센터. 깜쪽같이 사라졌다.

허한 마음을 달랠길 없어 내친김에 선유도로 나섰다.
선유도는 뽀레님이나 다른 사람들의 사진에서 말로만 듣던 곳이다. 평이 좋은 편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선유도는 신선이 노닐던 곳이란다.
간단한 역사는 여기서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차를 세우고 나니 오후 5시 경. 비가 올려는 지 하늘이 뿌였다. 차만 타면 잠이 드는 혜승이가 깨어나길 기다렸다가 공원으로 향했다. 아직 더운 여름 오후 5시지만 그대로 한강변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선유도로 건너는 다리 아래에 있는 오리떼.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선유도의 명물이라고 불린다고. (줌이 아쉬운 순간)

호기심

무제
>

녀석들 시원하겠다~~~

더위에 지쳐 열심히 둘러보지는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본 표현처럼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뽀로로 축제

3일간의 여름 휴가.
닥히 갈 곳을 정하지 못한 터라 그날 그날 내키는 대로 돌아다니기로 했다.

첫날은 삼성동에서 하고 있는 뽀로로축제. 얼마전에도 뽀로로 연극을 봤지만 어쩌겠는가? 혜승이가 좋아하는 걸.
다음 달부터 다시 발레를 배워보려고 현대백화점에 주차하고 갔다.

입구에 있는 뽀로로와 한 컷. 워낙에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 혜승이랑 독사진을 찍는게 어렵다. -_-

나름대로 프로그램이 있는지 입장도 일정 시간단위로 한다. 실은 딱 한 프로그램을 위해서 그런 듯하지만.
뽀로로의 각 등장인물별로 코너를 만들어서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번째는 “해리”와 함께 하는 율동.
아이들을 모아놓고 앞에서 강사가 재밌는(?) 춤을 가르쳐 준다.

춤을 다 배우고 나서는 무대위에 올라올 아이들의 신청을 받는데 많은 아이들이 손을 들었지만 제일 앞에 서있고, 게다가 “저요!”라고 소리까지 지른 혜승이 당첨.

다른 친구 한명과 함께 올라가서 앞에서 배운 춤을 엄마랑 같이 추고,

뽀로로 모자 받았다. 🙂 오늘 최고의 수확

마지막으로 해리 인형과 한 컷

다른 프로그램들은 입장 순서와 상관없이 알아서 노는 분위기다.

엄마랑 재료를 받아 쿠키를 만들어 주면

이렇게 오븐에 구워준다.

그밖에는 포비가 담당하는 곳에서는 나름 3D 영화, 헨젤과 그레텔도 보여주고(눈 아팠다 -_-)
포비는 다른 강사(?)가 나름 과학 이야기를 해주고, 나머지 코너는 재미 없어서 들어가 보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제일 어이가 없었던 기차 여행. 아래 그림에서 왼쪽부분이 기차 머리이고, 오른쪽 부분이 기차 꼬리이다. 딸랑 저거 만들어 놓고 기차 여행이란다. 대략 난감.

개인적으로는 혜승엄마가 미리 알아본 대로 입장료가 아까운 수준이었다. 평일이라 썰렁한 편이었고, 뽀로로와 별 상관없는 3D 영화를 보여주거나, 아이들한테 “영하 196도”를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것도 그렇고 -_- 요즘 뽀로로 영화가 평도 좋고 캐릭터도 잘 나가고 있긴 한데 부가적인 사업을 벌릴려고 노력하는 듯하다. 그래도 좀 재대로 했으면… 이상은 이미 어른이 되어 버린 내 생각이고, 혜승이는 재미었었다고 하니 됐다. 그래도 다신 안간다. -_-

비 , 휴가

유난히 비와 함께하는 2006년 여름 휴가.
지난 달 말에 예약했다 사내 교육때문에 취소한 것도 태풍/장마가 한창인 기간이었고, 이번 주 휴가도 수/목/금/토 4일간 비가 온다고 한다. -_-
다행히 첫날 수요일에는 비다운 비가 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비가 정말 시원하게 오고 있다. 덕분에 열대야도 싹 사라졌다 🙂

비가 오니 바깥 활동보다는 주로 실내를 전전하며 지내야겠다. 쩝.

제발 다음 주말에는 비가 오지 말기를…

요즘 인기있는

최고의 유행어는?

–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가장 유행하는 광고는?

– “완전 날아다녀~”

근거는?

요즘 혜승이가 입에 달고 다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