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새벽이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혜승이의 아토피(로 의심되는) 증상때문에 잠을 설치는 날이 잦다. 잠을 잘 자다가도 새벽에 꼭 한 번씩 일어나게 하는 터라, 덕분에 제때 일어나지 못해 출근을 못하는 경우가 2번이나 있었다.

그래도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새벽에 깬 후로 잠도 오질 않는다.

혜승이는 금요일 밤에 친구랑 같이 날고 나선 모기에 몇 군데 물린 듯하다. 하지만 알러지 체질이라 그런지 모기 물린 곳외에도 목과 다리가 가렵다며 연신 긁어된다.

혜승이가 힘들어 하는 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내일 아니 오늘은 아무래도 병원엘 같이 가봐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