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이산가족

5월에 있을 혜승엄마 진급시험때문에 아무래도 혜승이랑 3개월 가량 함께 지내지 못할 듯하다. 3월 부터는 혜승이를 어머니댁에서 재워야 할 듯. 쩝..

이번 기회에 일찍 자는 습관이라도 제대로 들였으면 좋겠다.

혼자서도 잘해요

새로 사준 물감으로 열심히 그림 그리는 혜승이.

혼자서 팔레트(실은 장난감 뚜껑)을 물로 씻어 다시 사용하고, 물도 혼자서 깨끗한 물로 바꿔서 사용한다.

다 하고는 혼자서 손도 씻는다.

허허. 정말 다 컸네.

파주, 딸기가 좋아~

설 연휴가 너무 짧은 탓에 회사에서는 일괄 휴가를 내게 했다. 물론 일이 바쁜 쪽은 별도로 출근을 독려(?)했지만.

암튼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출근하는 “빨갛지 않은 날”에 쉬는 호사를 누렸다.

이런 날에는 혜승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는 일을 내가 하는데 이 녀석 연휴의 마지막 밤에 늦게 잠이 들어 도통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결국 깨워서안 가겠다는 녀석을 설득해서 어린이 집으로 향했다.

어린이 집 앞에 도착한 나, 잠깐 고민했다.

” 이런 날이 흔한 것도 아닌데, 날씨는 너무 좋고. 에라 모르겠다~ ”

결국 함께 땡땡이를 치기로 했다. 장소는 파주에 있는 “딸기가 좋아”. 헤이리 마을이 예술 마을이라고 해서 이런 저런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도통 갈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다 싶었다. 혜승이 할머니를 모시고 3대가 파주로 향했다. 네비게이터가 알려준 파주까지의 거리는 딱 1시간 거리. 자유로를 신나게 타면 도착하는 곳이다. 예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아 예상시간이 정확히 도착했다.

img_17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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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eason5

22/24.

조금만 더 힘내자.

시즌 5가 마지막이다. 다신 안 본다 -_-

업데이트) 끝이다. 정말 끝. 시즌 6은 그냥 줄거리만 봐야겠당. 5편 끝이 !@#!$%# 하게 끝나는 바람에 궁금하긴 한데 그렇다고 시즌 6을 다 볼 수는 없고.

Python

지난 주에 회사에서 한 가장 재미있는 일은 python으로 시뮬레이터를 작성한 거다.

지금 작성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기능을 시험하려면 단말기도 필요하고, 1 개의 NE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이 많은 장비를 구축하는 것도 쉽지 않고, 게다가 단말기가 개입되면, 내가 작성한 비교적 상위 계층의 기능을 검증하는 것보다 다른 일에 시간을 많이 소비할 것이고, 게다가 다양한 test case를 시도하기도 어렵고.

이런 문제점을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단말기와  1개의 NE의 기능을 시뮬레이트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놨다. 그런데 문제는 해당 프로그램이 특정 framework을 이용하고, 그 덕에 반드시 linux box가 필요하다는 사실.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시험하는 NE에는 대부분 linux box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 대신 Solaris machine은 항상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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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시간은

저녁때 본가에서 혜승이를 데리고 집으로 걸어올 때.

조그만 혜승이 손을 잡고 걸으면 금방 행복해진다. 몸도 마음도.

아리랑 TV 방송을 PDA로 보자.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2004년 4월 10일에 지금 쓰고 있는 4150을 구입했다. 우와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이래서 블로그가 좋다. 말 그대로 Life Log 기능을 제공하니)

하지만 3년이 다 되어 가다 보니 한창때보다 쓸모가 줄은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요즘은(실은 작년부터 지만) VGA 480*640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이 많이 나오다 보니 4150에서 쓸만한 응용 프로그램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가로 화면을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쩝.

결국 아이나비를 이용한 네비게이션용도로 전락해 버렸는데 그나마도 6.0 버전을 깔아주면 성능 부족도 눈에 띈다. 마치 펜티엄3에 XP를 설치한 것처럼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한 박자 쉬고” 온다.

그래도 아직은 네비게이션용으로도 충분히 쓸만하기에 최근에 메모리를 4G SD로 늘렸다. 실은 아이나비 6.0을 몽땅 갈려면 900메가바이트 정도가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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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http://mail.python.org/pipermail/python-list/2003-May/204090.html

> Just to make sure that everyone else can get some benefit from my self-induced pain:
>
> I have wasted a bit of time recently, wondering why Python doesn’t offer a usleep() (sleep for microseconds) function. I had found the time module, and used its time.sleep(), but was frustrated that it didn’t have a time.usleep() as well. After searching the web and the newsgroup archives, I finally figured I might get stuck implementing something like this at a low level.
>
> After all that, I was just reading a recent post reminding about the dangers of explicit type-checking reducing polymorphism, and somehow that reminded me of my problem. I had been assuming (courtesy of my strongly-typed background) that time.sleep() took in integer argument, but in fact it takes any numerical argument, so that:
>
> time.sleep(0.000001)
>
> works just fine, and apparently perfectly.

2007.02.04

* 24 Season 5. 또 하나의 봉인을 풀었다. 감당할 수 있겠지 🙂

* 자유님 님 결혼식을 다녀왔다. 마침 동네에 계시던 마술가게님이랑 혜승이랑 함께. 멋지게 차려입은 자유님. 마냥 부러웠다. 입구에서 살짝(?) 헤맸지만 충분히 빨리 출발한 덕에 늦지는 않았다. 행복하게 잘 살길.

* 요즘은 아무도 “사람 관리”를 안 하는 듯하다. 모두 “과제 관리”만 하고. 면담이란 걸 해 본지가 몇 년이 넘었다. 가볍게 고민을 털어놓을 기회도 없다. 나도 그런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 지. 난 그런 우대(?)를 받으며 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