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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vs. Macbook pro

신형 맥북 프로는 진열된 것이 없다. 하지만 맥북은 있는 듯.
맥북은 화면이 항상 그로시다.
근데 여전히 한글 입력은 문제가 있는 듯하다. 오타가 빈번한 걸 보니 -_-
여전히 고민이 되는 군…

맥북의 13인치는 파북의 15인치에 비해 정말 작게 느껴진다.
엥. 왠지 맥북프로의 한글입력 처리가 훨씬 빠르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익숙한 키보드때문이 아닐까?
근데 생각보다 1400 해상도도 넓어보이지는 않구만.. 결국 24인치 모니터도 사야하는가?!#!#@12

iMac은 올 여름에 업데이트 된다는 소문이 있다. 애플에 관한 소문이야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지만 작년 9월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니 바뀔만도 한데. 그럼 어쩌나. 그냥 iMac 나올 때까지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하는 건가.

이러다가 아무래도 Leopard가 설치된 인텔 맥을 살 듯하다.

핸드폰하고 인텔 맥 중에 어떤 걸 더 먼저 사게 될지 나름 흥미진진한데.

Show

이마트에 갔더니 Show 단말기중 가장 저렴한 W2900이 눈에 띄었다. cdma 모델중에 가장 저렴한 V9100과는 달리 날렵한 디자인을 가졌다.

5만원이라고 하는데 회사에서는 2만원에 팔고 있다.

갑자기 만약 전화기를 두 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이야 하나도 없지만 새 폰을 쓰고 싶다는  욕심을 채우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걸 산다면

지금 전화기는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돌리고 회사에서 업무용으로만 사용

회사밖에서는 W2900으로 생활

이때 드는 비용은(12월에 W2900을 회사에서 등록한다는 가정하게)

  • 전화기 구입비 :  2만원
  • 7월부터 12월까지 기본요금 : 1만 5백원 * 6 = 6만 3천원
  • 가입비 : 3만원

그 외에 기존 전화기의 기본료와 전화료는 어차피 지금과 동일한 것이니까.

결국 12만원 정도를 낭비하면 2007년 형 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기분나쁘게 통신사에 12만원을 헌납해야 한다는 점과 전화기를 2개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 문제다.

참나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내가 사용할 전화기 하나 맘대로 선택을 못하니…

유아용 변기 졸업~

어제 날짜로 혜승이가 “유아용 변기”를 졸업했다.

더 이상 유아용 변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다.

근데 선언후에 하는 말

  • 혜승 : 두 사람이 쉬를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
  • 혜승엄마 : 한 명씩 한 명씩 해야지.
  • 혜승 : 쉬하고 싶은데?
  • 혜승엄마 : 그래도 참아야 지.

그간 전용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려니 걱정(?)이 되나보다~

KTF는 Show만 한다.

어느덧 2년 6개월이 지나버린 내 핸드폰. 겉보기 행색도 그렇고 잘 안 눌려지는 버튼도 있고, 통화도 가끔은 안되는 듯하다. 그래서 새로운 핸드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쓸 만한(?) 것이 없다.

쓸만한 것이 없다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모든 것이 내가 가진 선택군이 너무나 편협하기 때문이다.

  • 이통통신사는 KTF
  • 핸드폰 제조사는 삼X
  • 통신서비스는 cdma

KTF는 현재 3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Show로 부르는 3G 서비스에 올인한 상태이다. 여기서 올인이라 하면 당연히 가입자에 대한 지원을 말한다. WCDMA 폰은 공짜부터 cdma 모델의 경우 몇 십만원에 팔고 있는 모델과 유사한 것을 고작 몇 만원에 판다. 게다가 제품군도 다양하다. 반면 cdma는 이미 버린 자식에 가깝다.

오늘 사당에서 서점에서 오늘 길에 버스정류장에 있는 KTF 대리점엘 들렀다. 그리고 외쳤다.

“Show아닌 삼성 anycall 단말기 뭐 있어요?”

“예. 여기 8400뿐입니다.”

“헉.(그건 5만원에 팔아도 안 샀던 폰이다)”

“이거랑 이건요?”

“예 9100은 단종된 거구요, 필요하시면 구해드릴께요. 2만원입니다. 그리고 B5000은 60만원대인데요 저희가 할인해도 비쌀 거예요”

“V9600은 없어요?”

“그거 단종되었어요. 버그가 많아서요”

“다른 건요?”

“없습니다”

“덴장.”

위 3가지 중 한 가지만 없어도 선택의 폭이 엄청 넓어지는데 그럴려면 내가 한달에 지불해야 하는 통신비가 2배가 된다. 회사에서 전화를 하기 위해서는 Info-mobile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위 3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전화기만 등록된다. 그게 싫으면? 전화 걸때마다 내가 돈을 내야 한다. 개인용 통화건 업무용이건.

어차피 업무용 전화는 대부분 받는 것뿐이니 과감하게 전화를 없애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정말 어떻게 될까? 전화 없다고 해고 시킬까?
내일은 회사에 가서 한번 물어봐야겠다. WCDMA용 info-mobile 도입 계획은 없는지.

사당 반디앤루니스 서점 가보기

사당에 생긴 지는 얼마 된 듯한데 한번도 가보질 못하다가 오늘 시간을 내어 가봤다.

몇 주전부터 혜승이가 수수께끼를 내달라고 해서 생각나는 몇 가지로 버텨왔는데 바닥이 보이는 터라 구경삼아 가보기로 했다. 사당역에서 가깝기도 하고 주차가 힘들거라는 생각에 지하철을 타고 갔다. 사실 사당역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당연히 버스 정거장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버스를 타는 것이 훨씬 편리했다.

아무튼 사당역 지하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하기가 용이했다. 직접 들어가보니 예상보다는 규모가 작았다. 사실 Coex점도 그리 크다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으니. 아쉽게도 책만 팔고 있고 음반을 파는 곳은 없었다.

수수께끼 책 한권 고르고 나니 혜승이는 구석 바닥에 털퍼덕 앉아 책을 보기 시작했다. 이상한(?) 미로만 그려진 책인데 아이들이 꽤나 좋아하나 보다. 몇 가지 버전이 있는 걸 보니. Coex 점도 그렇지만 여기 역시 사람들이 책을 편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미국에 갔을 때 본 반스앤노블스는 서점내에 책상/의자가 정말 많았다. 땅 떵어리가 절대적으로 작은 우리실정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걸까 하는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내 중심이 아니 조금 외곽에 서점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경우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미국의 실정이 더욱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차로 이동하고 땅떵어리가 넓으니 조금만 한적한 곳에 서점을 만들면 되니.

혜승이를 책에게 맡긴 후 혜승엄마랑 따로 책을 둘러봤다. 10분 가량을 둘러보고 와서 리스트를 정리했다. 또 읽고 싶은 책이 몇 권 생겼다. 이번 주에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해야겠다.

책을 산 후 1층에 올라오니 지나가면서 봤던 크리스피와 커피빈이 있었다. 그리고 그게 다 였다.  -_-

이번 주말도 바빴다

이번 주말은 ‘청소 주말’이었다.

혜승엄마의 시간을 벌어주고자(시간은 돈을 주고서라도 사야한다) 식기세척기를 구입했는데 토요일에 배달되었다. 설치까지 다 끝냈다. 덕분에 오븐 옆에 있던 김치냉장고가 자리를 내어주고 냉장고 옆으로 쫓겨났다. 그곳은 엄밀히 따지면 부엌은 아니고 안방과 내 방으로 향하는 길목이다.

겸사겸사해서 혜승이 방 구도도 변경하기로 했다. 지금 혜승이 방은 책장 3개가 한쪽에 붙어있어 혜승이 책들이 있고, 반대편에는 간이책장이 있어 프뢰벨 완구(?)들이 있는데 근 2년 넘게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이 놀이방으로는 너무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사물함이 있는데 이것 역시 제기능을 못한지 꽤 오래되었고.

방의 3면 혹은 4면에 무언가가 있으면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도 붙박이 장같은 곳이 없는 집이라 어쩔 수 없이 쌓아놓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기존 4면에서 최소한 1개 혹은 2개 면은 짐을 치우려고 했다.
청소는 단순명료하다. 서랍이나 박스에 있는 잡동사니는 모두 바닥에 쏟아놓고 필요한 것만 다시 정리한다. 정리할 때는 가능하면 투명한 플라스틱통에 담아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남는 것은 모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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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소식 몇 가지

  • 드디어 애코에서 신형 맥북프로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주문후 1주일 내에 배송이 된다.
  • WWDC 2007에서 선보인 레오파드 9A466 버전이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했다.  몇 몇 동호회에서도 간단한 사용 소감이 올라온다. 세상에 안되는 게 어디있니 -_-
  • 난 뭘 사야 할까??? 여전히 고민이다.

iPhoto 바보 만들기

1. 사진이 담긴 CF등의 메모리를 메모리 리더기에 연결한다.

2. iphoto에서 import 작업 화면이 뜨길 기다린다. Import 작업을 하지는 않는다.

3. Finder에서 불필요한 사진 파일을 지운다.

4. iPhoto에서 import를 시작한다.

5. 바보 된다. -_-

(책) 유쾌한 이노베이션

p123

보스턴 필하모니의 지휘자. 벤저민 잰터(Benjamin Zander) 가 한 일이다. 유명한 음악선생인 젠더는 학생에게 최선을 다하게 하는 독특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음악대학원의 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그는 학생들 모두에게 A학점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단 한가지 조건이 있다. 학생들의 첫 과제는 학기의 마짐막 날짜로 된 편지를 선생에게 쓰는 것인데, 자신이 왜 A를 받아야 하는지 설명해야 한다.

 

가능성의 기법 The Art of Possibility라는 책을 쓴 잰더는 이 극적인 역할 반전의 측면에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 그것은 학생들에게 대단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둘째, 사람들이 A학점은 몇 사람만 받는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여 흔히 체념하는 비생산적인 요소를 제거한다(그렇게 하면 학업 성적의 평균 분포를 보여주는 종 모양의 곡선은 안 통하는 도표가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그 A학점을 얻기 위해 반드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잰더가 보기에 미리 A학점을 주겠다고 하면, 학생들은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A학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p166

혹시 독자분게서 회사의 사장님이라면 미리 한 가지 질문을 해두려 한다. 당신 회사에서 가장 유쾌하고 전망 좋은 공간은 누구 차지인가? 당신 차지인가? 아니면 일반 직원들 차지인가?

 

p186

사실 팀워크에는 다른 무엇보다도 공평함과 단순함이 요체이다.

 

p200

대부분의 기업들인 이노베이션과 사무실 공간 사이의 상관 관계를 흔히 무시하고 간과해왔다. 내가 접한 수많은 기업은 구조, 전략, 시스템, 인재 확보 등에는 엄청한 시간을 쏟아 부었지만 공간에 대해서는 단지 한 차례 설치로 끝나는 고정 설비로 생각한다. 공간은 이노베이션의 변수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로비 혹은 대회의실에 값비산 장싱글 하면 공간 처리는 다 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IDEO는 공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믿고, 당신도 공간을 중시하길 바란다.

 

이노베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성공을 거두려면, 우수한 인재를 뽑고 최고의 테크놀로지를 갖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거기에 더하여 공간의 가치를 이해하고 중시하는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p205

역사는 우리에게 이노베이션은 결코 중앙집중식 계획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만일 이노베이션이 계획으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이라면 실리콘 밸리는 샌프란시스코보다 오히려 모스크바 옆에 위치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