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유증

4박 5일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3박 3일인 여행.

어제 새벽에 들어왔는데 어제 제대로 안 쉬어서인지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자 버렸다.

결국 오전 반차를 내고 오후에 출근했는데 왠걸 오늘 밤 새벽에  패키지 total build가 있단다. 쳇. 아예 출근을 안했으면 몰라도 알아버렸으니. 결국 저녁도 못 먹고, 잔업 신청도 못하고 결국 check-in을 모두 했다. 할 수 있는 한도에서는 블럭 시험을 하긴 했지만 모든 경우를 다 해보지 못해서 쬐금 걱정이다. 무책임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검증하자고~

몸도 안 좋은데 저녁도 못 먹고 근 5시간을 앉아서 코딩/시험만 했더니 허리가 너무 아프다. -_- 이러다 내일 또 출근 못하는 거 아닌가 몰라.

결국은 개벽은 일어났다. 뭐 이번 건은 예상된 개벽이었으니 그렇다 하더라도 참 할 말이 많은 개벽이다. 역시나 그 사람은 또 그렇게 놀고, 그 조직은 또 그 모양이고.

피곤하다.

피곤해.

드디어 출발

혜승이 첫 해외여행

신혼여행 이후로 휴양지로는 첫 여행.

사이판 잠시만 기다려라 혜승이가 간다~~~

자유님 정보 덕분에 공항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파북을 가져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짐만 될 듯해서 포기하고 왔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사이판에 무선랜이 된다는 소리는 찾을 수가 없으니. 다만 사진을 과도하게(?) 많이 찍었을 때 컴퓨터에 백업할 필요가 있을 텐데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야 겠다. 귀찮아서 그런 일이 발생할 확률이 극히 낮으니.

 이제 출발까지 1시간정도 남았다^^

Mac mini 성능이 iMac20인치랑 비슷하다고?

Apple’s new Mac mini may not have gotten quite the overhaul that the iMac got last week, but PC World thinks there’s still quite a bit to get excited about, largely due to the system’s new Core 2 Duo processor. In its tests, PC World found that to give the mini a significant boost across the board including, for example, a 24-percent jump in Photoshop performance over the old 1.83GHz Mac mini (the new 1.83GHz Core 2 Duo mini showed a 19-percent increase). In other tests, the new top-end Mac mini managed to pump out 13-percent more frames per second in Unreal Tournament 2004 than the old top-end model, and it proved to be about even with the new 2GHz Core 2 Duo iMac in tests like Compressor and Cinema 4D, although the mini’s slower 5,400 rpm hard drive caused it to drag in tasks like importing files into iPhoto. If you’re itching for even more benchmarks, you can get your fix at the link below.

 

대단한 걸…

출처 : PC World

니가 참 좋아

핸드폰을 바꾼 이후 폰카로 찍은 사진을 핸드폰 배경사진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러고 어제는 형님이 찍어준 사진을 코팅해서 지갑에 신분증 앞에 넣었다.

그걸 혜승이한테 보여주면서 혜승이 사진을 핸드폰에도 두고, 지갑에도 두고 그리고 회사 컴퓨터 배경화면에서도 설정했다고 했더니 혜승이

“나 보고 싶어서 그런거야?

“그럼 ^_____________^”

혜승이의 약속

혜승이가 저금 열심히 해서 나중에

나 커다란 컴퓨터 사주고

할머니도 맛있는 거 사준다고 그랬다.

혜승엄마가 혜승이가 한 약속 적어놓으란다. ㅋㅋ

나중에 딴 소리 못하게.

보검(寶劍)을 다시 빼어 들었다

전원 토요일 근무.

근 3년만에 다시 나온 방안이다.

얼마전까지 GWP를 위해 주중에 잔업도 가능하면 하지 말라고 지시가 내려왔지만 결국 토요일에 특근을 하라고 다시 지시가 내려왔다.

우리가 생각해 낼 수 있는 방안이 이것밖에 없는 지 -_-

그래도 안되면 어떻게 할려는 것인지.

주중에는 잔업결재를 제대로 안 해줘서 잔업도 거의 안하는 분위기인데 토요일에는 특근을 하게 생겼다.

특근비가 잔업비도 많이 나갈텐데.

가슴이 답답~하다.

설상가상

일도 그렇고, 지출도 그렇고

평소에 가만히 있다가 항상 때로 몰려온다. -_-

어제는 동네 진입로에서 하고 있는 공사판을 지나다가 나사가 박혀 펑크가 났는데 나중에 보니 펑크난걸 모르고 차를 몰아서 타이어를 바꿔야 했다. 결국 타이어를 바꿔야했는데 7만 5천원. 그리고 타이어 바꾸러 코스트코까지 가기 위해 펑크 임시 처리비용 5천원.

몇년 동안 보험료에 몇 만원 추가비용 내고 SOS서비스를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는데 운전 7년만에 처음으로 결국 견인서비스를 받았다. 정말 빨리 와서 신기했다 (신고 5분만에 온듯)

쩝.

세상이 개벽할 것

다음 주 금요일부터 여름 휴가를 갈 예정이다.

근데 8월 말 9월 초에는 참 많은 일이 있을 듯하다. 지선이도 발령이 날 거고(stay or move to other office) 9월 초에는 내가 다니는 회사도 큰 조직개편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입사 10년만에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다. 지나가던 한 부장님은 “천지가 개벽할 건데”라는 농담반 진담반의 표현까지 쓰셨으니.

당연히 맘이 편할 리 없다. 하지만 어차피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예전 드라마같은 것을 보면 조직 개편/발령때면 높은 사람을 만나서 청탁을 하는 등의 장면이 나오면 그건 나랑은 딴 세상 이야기다) 그냥 맘 편하게 다녀오기로 했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온 문제점들이 진단결과에 의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과연 어떻게 그 책임을 물을 지 그리고 해결하려고 노력할 지 궁금하다.

추신) 그래도 1.5배의 야근 수당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