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유증
4박 5일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3박 3일인 여행.
어제 새벽에 들어왔는데 어제 제대로 안 쉬어서인지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자 버렸다.
결국 오전 반차를 내고 오후에 출근했는데 왠걸 오늘 밤 새벽에 패키지 total build가 있단다. 쳇. 아예 출근을 안했으면 몰라도 알아버렸으니. 결국 저녁도 못 먹고, 잔업 신청도 못하고 결국 check-in을 모두 했다. 할 수 있는 한도에서는 블럭 시험을 하긴 했지만 모든 경우를 다 해보지 못해서 쬐금 걱정이다. 무책임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검증하자고~
몸도 안 좋은데 저녁도 못 먹고 근 5시간을 앉아서 코딩/시험만 했더니 허리가 너무 아프다. -_- 이러다 내일 또 출근 못하는 거 아닌가 몰라.
결국은 개벽은 일어났다. 뭐 이번 건은 예상된 개벽이었으니 그렇다 하더라도 참 할 말이 많은 개벽이다. 역시나 그 사람은 또 그렇게 놀고, 그 조직은 또 그 모양이고.
피곤하다.
피곤해.
밤과 새벽에 비행기로 이동하면서 그 좁은 좌석에 끼여있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죠. 그래도 즐거웠던 휴가를 떠올리며 일상에 적응해야죠, 뭐. :)
자유
31 Aug 07 at 7:33 pm
예. 그래도 혜승이가 즐거웠다고 하니까 나름 보람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휴가가 어떤 건지도 새삼 느껴보고. 신혼 여행 이후 처음으로 휴양지를 다녀온 것인데 그때야 너무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이런 휴양지를 다녀온 다는 것이 어떤 건지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그래도 여행인데 여행 후기를 적어야 할텐데 갔다 와서 배탈나고 바쁘고 그래서 시간이 없네요.
멤피스
31 Aug 07 at 7: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