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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will be Okay in the end. If it not okay, it is not the end.

(책) 초난감 기업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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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보다는 역자(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공역한 박재호, 이해영 듀엣)을 믿고 구입한 책.

책이 나온 지 몇 달 후에 읽어서 그런지 기대했던 것보다는 내용이 아쉽다. 조엘온소프트웨어보다는 피부에 덜 와 닿아서 그런 듯하다.

그래도 아쉬운 포지셔닝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한때 잠시나마 좋아했던(사실 MS 윈도에 대항하는 건 대부분 좋아했으니. 지금도 그렇지만. Linux, Mac OS X) OS/2가 기술적으로는 뛰어났지만 우둔하고 시장과 사용자들을 몰랐던 IBM에 의해 어떻게 망가졌는 지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아마도 IBM이 너무 비대하고, B2B 사업에 치중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B2B 와 B2C는 분명히 태도가 달랐어야 할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는

오랫동안 IBM의 왕좌를 차지했떤 루 거스너는 회사를 어느 정도 되살린 공고로 언론의 칭찬을 받았지만, 사실상 그가 이뤄낸 재정적 성과는 사업 확장을 통해서가 아니라 비용 절감과 조직 축소를 통해서였다.

회사와 시장을 키울 노력을 해야 지 비용 절감만 해서는 결코 회사가 성장하거나 오래 지속될 수 없다.

프로그래머가 사용하는 유명한 개발 꼼수 말이군요. 내가 구현하고픈 기능은 모두 1시간짜리이고, 내가 싫어하는 기능은 모두 99년짜리다.

그리고 조엘과의 인터뷰 부분에 담긴 조엘의 말. 옆구리가 무척 아프다. -_-

프로그래머가 거짓말 한다 싶으면 단도직입적으로 정곡을 찌르십시오. 개월이 아니라 시간 단위로 일정을 쪼개라고 하십시오. 각 항목이 이틀 미만이어야 한다고 요구하십시오. 이틀이 넘게 걸리는 업무는 작게 나누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적인 일정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이건 관리자가 개발자에게 요구할 때 뿐만 아니라 개발자인 나 자신이 일을 할 때 꼭 사용해야 할 방법이다. 이렇게 activity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하는 것은 GTD에서도 동일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GTD에서 action을 정의할 때 사용해야 할 동사까지 구분해 놓고 있으니.

Written by cychong

February 29th, 2008 at 9: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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