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되살리기

지인으로부터 코스트코에서 필름 스캐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의 필름을 찾아 가지고 들렀다.
결혼식 사진, 신혼 여행 사진, 그리고 Las Vegas 여행 사진 등.

당시엔 디카가 대중화되기 전이라 모두 필름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 뿐이다.
당연히 인화는 해 두었지만 요즘은 모든 사진을 iPhoto랑 flickr로 관리하고 있는 터라 항상 아쉬웠다.

가격은 1 롤에 1,500원. 필름을 스캐닝해서 시디에 담아주는데 1,500원이 시디까지 포함한 가격이다.

최고의 피드백

올해 내가 받은 최고의 피드백은

보내주신 프로그램은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피드백을 받기 쉽지 않은 분위기의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나로써는 정말 행복한 피드백이었다.

출장가서 딱히 할 일이 없는데 파견자가 매일 같이 수작업으로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뚝딱뚜딱 만든 프로그램인데 그걸 잘 써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저런 피드백을 주다니.

반면,

아침마다 standup meeting에서는 리더가 우리가 혹은 우리 팀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해준다.

말해주는 사람은 자기만 알고 있는 문제점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서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하겠지만 아침 부터 “뭐가 안된다”, “아직 우린 멀었다”, “되는 게 없다”는 부정적인 말만 듣는 입장에서는 결코 유쾌하지 않다.

가급적 그런 내용은 스팸처럼 사람들이 인식하더라도 메일로 보내주고, 얼굴 보는 미팅에서는 좀 더 건설적인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슬픈 현실…

회식자리에서 누군가 내게 내년에 학부모가 되는 기분이 어떻냐구 물었다.

그래서,

슬프다고 했다.

첫째는 아이나 커버려 더 이상 아빠를 찾지 않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이 슬프고,

둘째는 초등학교에서 조차 우열반을 나누서 이동 수업을 한다는 데 그런 현실에 아이를 밀어넣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고 했다.

슬프다.

지못미 우리 딸

어제 장인어른을 따라 온 가족에 약수터에 갔다 모기와 사투를 벌리고 왔는데(실은 그냥 휘 휘 팔로 쫒기만 했다) 아이를 재우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모기가 공습을 했다.

두 팔꿈치와 아킬렉스 있는 쪽, 미간 그리고 치사하게 발 뒤꿈치.

특히나 발 뒤꿈치에 물린 게 가려워서 눈물을 흘린다. 나쁜 모기 녀석.

열심히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배가 불러 자러 갔는지 도통 보이지가 않는다. 결국 빠지직 파리채를 가져와서 아이 엄마랑 둘이서 잠복 근무를 했다.

그러길 30분, 한 녀석이 나타나길래 잽싸게 후려쳐서 잡았다. 현장에서 즉사해 버린 탓에 자백을 받지 못해서 아까 그 놈인지 공범인지 아니면 또 다른 범죄자인지 확인을 못한게 아쉽다.

그리고 오늘.

바로 모기장을 쳤다. 모기장이 바닥과 만나는 구석 구석을 확인해서 물 샐틈 없는 지 충분히 확인했다.

오늘은 맘 편안히 잘 수 있겠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 차계부를 열심히 적어도 연비를 계산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좋은 자료를 아무리 많이 모아도 읽고, 이해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도움이 안된다.

수집광이 아니라 정리광, 공부광이 되라.

[Agile] Assessing Test Driven Development at IBM

원문 : [Assessing Test Driven Development at IBM](collaboration.csc.ncsu.edu/laurie/Papers/MAXIMILIEN_WILLIAMS.PDF)

IBM에서 JavaPOS 과제에 대해 TDD를 적용한 사례 정리

#### 기존 과제에서의 Unit Testing
* 대부분의 경우 Unit testing은 개발이 이루어진 후에 일어남.
* 일정이 빠듯한 경우 생략됨

#### JavaPOS 과제에서는

* 생소한 방법론이나 생산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수립에 심여를 기울임.
* 개발자와 매니저의 반발
* 기존 과제를 분석하여 400 LOC/MM 를 목표로 설정함
* 생산성 factor
* Defect rate – defect rate in short term and long term
* roductivity – LOC/MM
* Test Frequency – ration of interactive vs. automated test? how often?
* Design – more robust design?
* integration – smoother code integration?
* XP에서는 전체 디자인을 하지 않고 코딩을 하지만, JavaPOS의 경우 요구사항이 비교적 유동적이지 않아 UML을 이용하여

####Big Design Up Front를 수행함.

* 중요 클래스에 대해 unit test를 강제화함.
* 중요 클래스에 대해 80%의 자동화된 unit test를 목표로 함.
* Build & Unit testing in Daily
* Unit test는 정상 경우, 예외처리(특히 boundary value)를 포함

###결과
* FVT(Functional Verification Test) 기준 기존 대비 50%의 defect rate를 보임.

* **TDD(w/ Unit testing)은 개발 초기에 도입해야 함**
* **핵심 항목에 대해서는 Unit Test 강제화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3개의 멀티 탭에 딸린 식구들

* imac
* FTTH Modem
* Belkin 5port USB hub
* 17inch monitor
* 250G HDD
* 4 ports USB hub
* 80G HDD
* Powerbook
* Sound stick speaker
* MS mouse recharger
* Another multi-tab
* Printer

휴. 완전 난장판이다. 어케 정리를 좀 해야 할텐데.
일단 반드시 책상 밑에 있어야 하는 녀석들을 골라보면

* imac
* FTTH Modem
* Belkin 5port USB hub
* 17inch monitor

요 녀석들을 하나의 멀티탭으로 묶어주고, 외장하드(Firewire 400)은 Firewire 연결 선 긴걸 하나 사서 멀찌감치 떨어뜨려놔야겠다. 덩달아 멀티 탭 두 개랑 USB 허브등도 좀 치워나야지. 책상이 너무 지저분 해. -_-

종이 접기 놀이

[Paper Foldables](http://www.paperfoldables.com “Paper Foldables” )

호 재밌겠다. 아이랑 같이 해 봐야지.

via

캐러비안 베이~

평일에 다녀 왔다.

장인, 장모님이 여행을 다녀오시는 터라 혜승이를 볼 사람이 없어 며칠 내야 해서 휴가를 내는 김에 마나님과 날을 맞춰서 아예 캐러비안 베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세 명 다 난생 처음으로 갔다. 촌사람들. ㅋㅋ

평일이라 그리고 아직 대학생들 방학이 시작되지 않은 터라 여유있게 움직였다. 분당을 거쳐 국도로 가니 대략 1시간 조금 안 걸렸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주차장의 차들은 휴~

예상했던 것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그래도 아이를 데리고 가니 오히려 너무 크다는 느낌이 많았다.

마침 어떤 유치원에서 단체로 와서 수 백명의 아이들이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분홍색 등의 수영모를 맞춰 쓰고 노는 덕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11시에 들어가서 5시쯤 나왔는데 6시간 정도 있으니 아이도 더 이상 조르지 않는다^^ 충분히 놀았나 보다.

처음으로 가는 거라 제대로 놀지 못했는데 나중에 좀 더 준비를 하고 와서 놀아야겠다. 한 번 와 봤으니 앞으로는 기회 있을 때마다 자주 와야겠다. 성수기 지나서 한 번 더 오고, 겨울에도 스파하러 와야겠당.

비용은 예상보다 덜 들었다.

* 표는 저렴하게 구했고,
* 라커비용은 1개당 4천원인데 2천원을 돌려준다. 2개 빌리고,
* 타올은 중형이 5천원(보증금 4천원 포함)인데 대여권을 구해서 공짜
* 베이코인 5만원 충전해서 물놀이 공하나 4천원 사고
* 주전부리 4천원
* 점심 19000원

기름값, 표 값 제외하고, 3만 천원밖에 안 썼다. ㅎㅎ

덕분에 오는 길에 저녁먹으로 들른 분당에서 운동화 하나 득하고(12만원짜리인데 5만 9춴원에 판단고 혹해서 하나 집어왔다)

꼬랑지) 올해 캐러비안 베이 TV 광고에는 “준~” 교수랑 “영~”이 나오나 보다. 촬영하는 걸 옆에서 봤다는 ㅎㅎ
꼬랑지) 카메라는 가져갔지만 번거로울 것같아 아예 차에서 꺼내지도 않아 사진 한 장 안 찍었다. 결론적으로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구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