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a0sa.com

Everything will be Okay in the end. If it not okay, it is not the end.

지못미 우리 딸

With 3 comments

어제 장인어른을 따라 온 가족에 약수터에 갔다 모기와 사투를 벌리고 왔는데(실은 그냥 휘 휘 팔로 쫒기만 했다) 아이를 재우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모기가 공습을 했다.

두 팔꿈치와 아킬렉스 있는 쪽, 미간 그리고 치사하게 발 뒤꿈치.

특히나 발 뒤꿈치에 물린 게 가려워서 눈물을 흘린다. 나쁜 모기 녀석.

열심히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배가 불러 자러 갔는지 도통 보이지가 않는다. 결국 빠지직 파리채를 가져와서 아이 엄마랑 둘이서 잠복 근무를 했다.

그러길 30분, 한 녀석이 나타나길래 잽싸게 후려쳐서 잡았다. 현장에서 즉사해 버린 탓에 자백을 받지 못해서 아까 그 놈인지 공범인지 아니면 또 다른 범죄자인지 확인을 못한게 아쉽다.

그리고 오늘.

바로 모기장을 쳤다. 모기장이 바닥과 만나는 구석 구석을 확인해서 물 샐틈 없는 지 충분히 확인했다.

오늘은 맘 편안히 잘 수 있겠다.

Written by cychong

June 23rd, 2008 at 11:17 pm

Posted in Life, She

3 Responses to '지못미 우리 딸'

Subscribe to comments with RSS or TrackBack to '지못미 우리 딸'.

  1. 우리 아들도 굉장히 모기타는 편이라서, 모기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물리면 거의 어김없이 퉁퉁 부어오릅니다. 우리도 모기장을 꺼내야겠네요. @그런데, 여기 뱅갈로르는 모기도 없고, 날씨도 상당히 쾌적하네요. 어디선가 보고서 모기 스프레이까지 준비해 왔는데. :)

    알라딘

    25 Jun 08 at 1:53 am

  2. 인도 출장은 잘 진행되고 계신가요?

    여긴 씩쑤씨구마 “진행 부진 인력”들에 대해서 진행 상황과 계획을 제출하라고 쪼내요. 근데 아저씨는 명단에 없어요!!!

    cychong

    25 Jun 08 at 1:21 pm

  3. 서울에서 인도사무실까지 꼬박24시간이 걸리더군요. 이틀동안 꼬박 회의하고, 이곳 시간으로 23시0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공항에서 죽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아직 최소한 16시간 이상을 헤메야 인천공항에 떨어질듯. -.-;;

    그나저나 씨구마는 해피하군요!! 진도가 너무 많이 남아서 닥달할 필요도 없다는 건가.. :)

    알라딘

    26 Jun 08 at 1:39 am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