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will be Okay in the end. If it not okay, it is not the end.

느닷없는 출장

지난 번에 그랬듯이 이번에도 갑자기 출장 결정이 내려졌다. 비행기만 있었으면 내일이라도 가라고 했으려면 다행히 직항이 모레 있어서 하루를 벌었다. 휴. 내일 직항이 있었으면 상상만 해도 -_-

덕분에 해야 할 일들 몇 가지 정리하고, 출장품의 올리고, 비행기, 호텔, 렌트 예약하고.

Things for iPhone을 이용해서 가기 전에 해야 할 이런 저런 일을 정리해보니 무려 23가지. 사소한 거지만 그래도 이렇게 적어놓지 [...]

수두 경과

다행히 첫날 발진으로 하고는(첫 날은 발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약을 바르때마다 아프다고 울었다는) 다음 날 부터는 많이 좋아 졌다.

여전히 몸 군데 군데 포진이 올라왔지만 약을 열심히 발라주니 정말 자고 나면 신기할 만큼 잘 가라않고 있다. 비록 다른 부위에 포진이 올라오지만.

예상대로 머리카락 속에도 발진/포진이 숨어있어 발라주었더니 왠 50년대 아이처럼 머리에 허연 가루(실은 물약이 굳은 거지만)를 군데 군데 [...]

아빠 노릇하기 힘들어

아이의 잘못을 지적할 때는

우선 아이의 감정에 동감을 표시하고 아이가 잘못한 점을 지적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대안을 제시

해야 한다고 한다.

만일 아이가 지나가다가 컵을 떨어뜨렸다면

다치지는 않았니? 조심해야지 항상 잘 보고 다녀야지

가 정답 이란다.

그런데 이런 반응이 아니라

또 떨어뜨렸어? 니가 잘못한 거지

그러면 아이는

아닌예요. 그냥 컵이 혼자서 떨어졌어요

라고 한단다. 정말 그렇다.

아까 침대에서 매미를 가지고 놀다가 온 아이가 매미가 침대 [...]

부서 이기주의

이런 걸 부서 이기주의라고 불러야 하는 게 맞는 지 모르겠다. 암튼

지난 주에 있은 가장 큰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안을 만들어 랩장 리뷰를 통해 개발자에게 구현 요구를 전했다. 비교적 간단한 수정 후에 시험이 완료되어 패치를 내야 하는데, 패치는 크게 두 가지 였다.

실제 조건등을 판단해서 동작하는 S/W 위 S/W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 수정되어야 할 configuration file

한 가지 목적을 위해 [...]

놀이터

어쩜.

작품 부연 설명을 좀 하면 모퉁이에는 가로등이 있고, 철봉이 크기 별로 있고, 미끄럼틀도 있고.

그 앞에 있는 것은 놀이터 가면 제일 재밌게 노는 타이어 쿠션. ㅋㅋ

블로그는 관보?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아래 글에도 아이랑 잘 놀아 준 것처럼만 적긴 했지만 실은 그 이후의 일은 또 모르는 거다.

사실 이 새벽(지금 시각 새벽 3시)에 일어나 이 짓(?)을 하고 있는 건 어제 매미를 잡아주고 저녁 6시부터 쓰러져 잠들었다가 새벽 1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일어나게 된 것도 좀 웃긴데 침대에서 자고 있다가 핸드폰 진동소리에 일어났다. 근데 [...]

야호 여름이다~

왜?

수영장이 열려서?

맛있는 수박을 먹을 수 있어서?

여름 방학이 있어서? (이건 해당 사항이 없구나 -_-)

아니 왜?

우리 따님은 바로 “매미” 때문이란다.

덕분에 작년에는 한꺼번에 무려 매미를 30마리를 잡은 적이 있는데, 오늘도 15마리를 잡았다(2 마리는 잠자리채를 들고 있는 나에게 어떤 학생이 오더니 주고 갔다. 집 모기장에 붙어서 너무 시끄럽게 울어서 잡았다나)

암튼 딸아이는 그나마 매미를 핑게로 같이 놀아주는 게 신나나 보다. [...]